메가스터디(072870) - 중등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간다!...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150,000원 ■ 2006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2.7%, 30.8% 증가 메가스터디의 2006년 매출액은 1,013억원, 영업이익은 323억원(영업이익률 31.9%)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이 2005년에 비해 하락한 이유는 연말 주가 급등으로 4분기에만 주식보상 비용(Stock Option)이 22억원, 연간으로 48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연말 주가 급등으로 주식보상 비용이 크게 반영되었음을 감안하면 4분기 실적은 기대수준에 부합한다. 주식보상 비용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률은 36.7%이다. 주식보상비용의 경우는 손금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연법인세가 4분기에 반영되면서 순이익은 예상치보다 낮아졌다. ■ 2007년은 중등 온라인 교육 사업의 성장에 주목 2007년 메가스터디의 투자포인트는 중등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얼마나 빨리 성장하느냐 하는 점이다. 중학교 시장은 5조원 내외로 고등학교 시장보다 크다. 하지만 고등학생들만큼 온라인을 통해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욕이 얼마나 강한지는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았다. 또한 중등 교육 서비스의 수요자인 부모들의 Needs를 정확히 파악하여 어떻게 온라인 교육시장을 형성하고 확장해 나갈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메가스터디는 내부적으로 Mbest의 빠른 성장의 원인을 학생 및 학습관리 서비스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중학생 학부모들은 교사가 자녀의 학습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을 원하고 있으며, 선생님께 믿고 맡기길 원한다는 점이다. 결국 중학생 학부모들의 욕구는 ▲첫째, 최고의 강의를 제공하여 학습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것 것은 기본이고, ▲둘째, 더 나아가 공부를 해야 하는 동기 부여부터 시작하여 학습목표, 학습일정 관리, 진도 체크, 숙제 제출 및 체크, 성적 관리 및 분석, 성적 컨설팅, 진로 상담 등의 종합 교육 서비스를 원하는 것이다. 현재 중학교 1~3학년 학생수는 206만명이다. 2006년말 메가스터디 회원수 7,500명은 전체 중학생의 0.4% 수준이다. 연간 회비가 125만원임을 고려할 때 2007년말에 1%에 이르게 되어 2만명의 회원을 확보하면 정액제 서비스에서만 250억원, 2%에 이르게 되면 500억원, 3%에 이르게 되면 750억원이 확보된다. 향후 얼마나 성장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하나 메가스터디가 고객의 Needs를 정확히 분석하여 점진적으로 시스템을 갖춰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면 중등 교육시장에서의 성장은 예상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크다. ■ 2007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1.9%, 55.4% 증가할 전망 메가스터디의 2007년 매출액은 1,538억원, 영업이익은 502억원(영업이익률 32.7%)으로 추정된다. 온라인 강의 부문에서는 고등부가 706억원, 중등부 210억원이며, 강의 교재는 고등부 126억원, 중등부 20억원일 전망이다. 2007년은 중등 사업부의 성장이 기업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007년에는 오프라인 학원 확장으로 오프라인 학원의 매출액 증가가 전망된다. 남양주 기숙학원과 강북지역 학원 확장, 수원지역 학원에서 신규 매출이 기대되어 연간 450억원의 매출액은 가능할 전망이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0원 유지 메가스터디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50,000원을 유지한다. 국내 교육산업은 내수 대표산업으로 이익의 성장성과 안정성이 탁월하다. 메가스터디는 2007년에도 고등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속에 중등 온라인 교육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되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 참고로 금일 우리투자증권에서는 동사에 대해 목표주가 134,000원 유지, 현주가의 목표주가 상회로 투자의견은 Hold로 하향 조정하고, 한국투자증권에서는 목표주가 154,000원, 투자의견 장기매수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