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계] 4분기 Preview...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영업이익률 기준 - 3분기와 유사한 수준: 원화절상의 영향으로 3분기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시현하기는 힘들 전망임. 100% 헤지 전략을 채택중인 삼성중공업을 제외하고 주요 조선사의 실적 전망을 소폭 하향조정하나 원화절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폭 제한에 대한 우려감은 이미 최근 주가 조정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함.
*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이 6%대(2분기 7.9%, 3분기 3.3%)로 개선되며, 전체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7.5%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함. 플랜트 및 해양사업부의 수익성 변동폭이 변수이나, 2007년부터는 정상적인 외형 성장을 기대하므로 그 동안 보수적으로 추정하였던 양 사업부의 2007~8년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 이에 따라, 2007년 및 2008년의 수정 EPS를 각각 6.1% 및 5.1% 상향조정하며, 12개월 목표주가도 173,000원(기존 165,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 삼성중공업: 4분기 영업이익률은 2%대에 근접할 전망임. 2007년 2분기부터 2004년 수주분의 본격적인 매출인식이 전망되므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세가 예상됨.
* 현대미포조선: 업계 최고 수준인 10%대 내외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전망함. 당사가 다소 공격적으로 추정하였던 2007년 전망치(매출액 및 수정 EPS를 각각 5.1% 및 7.3% 하향조정)를 하향 조정하나, 2008년 수익성을 반영한 12개월 목표주가 146,000원은 유지함.
* 대우조선해양: 1%내외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예상됨.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성 변동폭이 변수이나, 2007년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세를 전망함.
* 한진중공업: 영종도 매각에 따른 보상비의 인식 시점에 따라, 금년 4분기 및 2007년 1분기의 일회성 영업이익 규모가 변동될 수 있음. 다소 공격적으로 추정하였던 2007년 건설 사업부문 매출을 하향조정하나 영종도 매각 보상비를 반영하므로, 2007년 전체 매출액의 큰 폭의 변경은 없음. 그러나, 일회성 보상비를 수정 EPS에서 제외하므로 2007년 수정 EPS를 기존 대비 24% 하향 조정한 1,834원으로 수정함. 12개월 목표주가 34,600원은 유지함.
Top Pick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2007년에도 대형3사중 유일하게 5%대 이상의 분기별 영업이익률 시현이 예상되는 현대중공업과 생산성 개선에 따라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삼성중공업을 Top Pick으로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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