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아시아 증시 - 맥쿼리
- 내년 아시아 투자 전략 보고서에서 북아시아 지역의 내수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과 대만 주식을 비중확대하라고 권고
- 내수 경기 악화 중단,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양호한 펀드 유입, 글로벌 경제성장 지표 안정화 등을 비중확대의 근거로 제시...특히 IT주와 내수주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조언
- 올해들어 현재까지 북아시아 시장 수익률이 홍콩과 싱가포르에 비해 약 10% 낮았으나 이 같은 현상은 내년 역전될 것으로 예상
- 그 외 아시아 지역 투자 전략으로는 ▲ IT주 매수 ▲금융주 내 은행주 매수, 부동산 관련주 매도 ▲ 중국 위안화 재평가 가속화로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종목 주목 ▲ 기술주 내에서는 반도체주 매수를 권유
- 좀더 장기적으로는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관광 특수로 혜택을 입는 종목 ▲ 식품 가격 상승이 전망됨에 따라 생산자는 매수, 구매자는 매도 ▲ 신흥시장 통신주 매수 ▲ 현금보유가 많은 기업 ▲ 부유층 증가로 수혜를 입는 종목 등을 추천.
◎ 건성주 - 맥쿼리
-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분양가 상한제를 확대하기로 한 조치가 건설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
- 상한제가 있었던 1990년대 중반 GS건설과 현대건설의 주택 부문 마진은 현재 수준과 비슷
- 방안이 시행된다 해도 주요 건설사들이 입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 건설업체가 주택 골조 공사와 미장 마감 공사까지만 하고 입주자가 내부 인테리어를 선택하는 마이너스 옵션제에 대해서도 인테리어와 관련된 실적이 전체에 비해 작아 영향은 적을 것
- 토목 부문의 신규 수주 성장세에 힘입어 건설부분은 계속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전망...비중확대 의견 제시.
▶ LG전자(066570) - JP모건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76,000 -> 70,000원
- 4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울 것으로 보이나 내년엔 실적이 크게 좋아질 전망
- 4분기 WCDMA의 회복과 함께 초컬릿폰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나 연말 마케팅 비용 지출과 가격 인하로 마진은 소폭 둔화될 것
- 내년엔 신제품인 샤인폰이 초컬릿폰의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일본 경쟁 업체들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DLA
- 목표주가를 낮추나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수준
▶ LG(003550) - 노무라 : 투자의견 강력매수, TP 41,000원
- 경영진들이 가지고 있는 사업계획이 투자자들의 관심과 일치
- 밸류에이션이 순자산가치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
-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와 빠르게 성장하는 LG의 브랜드 등에 주목할 필요
- 이동통신 사업과 비상장 자회사들이 좋은 실적을 내면서 가치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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