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방송 컨텐츠시장 주목할 때...메리츠증권 -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수혜업체 주목.. ● 내년부터 미디어방송시장 확대로 방송컨텐츠주 수혜받을 듯.. 1995년 이후 케이블 TV시장이 연평균 52.5% 급성장하고 있으며 2009년까지 연평균 12%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상파 TV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올해 1분기기준 1,408만 가구가 시청하고 있다. 이러한 케이블 TV 가입가구 증가로 인하여 2000년 시청 점유율기준 지상파 91.6%, 케이블 1.5%에서 올해 반기기준 지상파 60.6%, 케이블 39.4%로 케이블 TV의 시청점유율이 대폭 증가하였다. 또한 내년부터 국내 IPTV시장 규모는 2010년까지 연평균 81.8% 이상 매년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시장규모는 약 1.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위성방송 및 DMB 시장도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추세여서 관련 수혜업체에 주목해야 할 때이다. ● 최대 수혜업체는? 수혜업체는 드라마, 영화, 게임, 장비 업체 등 여러 분야가 있지만 현재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실질적인 수혜 업체들은 미디어방송 컨텐츠 업체들이다. 즉 케이블 TV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부터 광고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분야가 미디어 방송쪽이기 때문이다. 관련업체로는 YTN(040300), 한국경제TV(039340) 등이며 이들 업체들의 광고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YTN은 광고매출의 증가에 따라 2005년 118% 순이익 증가율을 나타내었으며, 올해도 약 39%의 순이익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TV도 2005년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0%(56.4억) 증가하였으며 올해도 15%정도 순이익 상승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내 유일의 24시간 보도전문채널인 YTN은 케이블TV 1,400만가구, SKY life 190만가구, 위성 DMB 68만가입자, 지상파 DMB 130만가입자 등에 방송을 전송하고 있어 PP사업자 중 가장 튼튼한 가입자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2005년 기준 단일채널 매출 1위를 기록하였다. 이들 업체들은 내년이후 IPTV시장이 확대되면 기존 케이블TV시장과 더불어 광고매출이 IPTV시장 확대폭 만큼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매년 15~30%의 순이익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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