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향 - 양대지수 강보합, 다우 종가 12,000선 돌파 - DOW : 12,011.73 (+19.05 /+0.16%) - NASDAQ : 2,340.94 (+3.79 /+0.16%) - S&P500 : 1,366.96 (+1.00 /+0.07%) -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실적 호전으로 강보합세로 마감 - 9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0.7을 기록해 예상치에도 훨씬 못미쳤고, 전월의 -0.4보다 악화. - 컨퍼런스보드 9월 경기선행지수도 전월 대비 0.1% 상승,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발표 -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FRB가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측 - 미 노동부는 지난 14일까지 한 주동안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건수가 전주 보다 1만건 줄어든 29만9000건으로 집계 - 이는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취업 상황이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 -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 당 85센트 높아진 58.50달러를 기록 - 그동안 OPEC 회원국 가운데 감산에 대한 입장 표명을 미뤄왔던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히자 유가가 상승 - 애플 컴퓨터는 전날 장마감 후 발표한 실적이 호조를 보여 주가가 6.0% 상승 - 이베이도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 이날 주가가 7% 상승 - 코카콜라의 3분기 실적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주가가 강세를 보여 이날 2.2% 상승 - 이밖에 알트리아(2.3%), AT&T(2.6%), 버라이존(1.8%) 등 블루칩들이 강세 - 반면 허니웰 인터내셔널은 2.5% 하락 - 화이자는 실적호전에도 불구, 내년이후 매출 전망이 좋지 않아 주가가 1.5% 하락 -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는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7%나 증가했다는 실적 발표에도 불구, 순익 마진과 평균 판매단가가 낮아질 것이라고 밝혀 주가가 13.3%나 하락 - 노키아는 3분기 순익이 4% 감소했다는 실적부진 발표로 주가가 2.6% 하락. -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의 주가는 전날보다 각각 1.0%, 0.6% 하락했다. - BOA는 이날 MBNA 인수에 따른 신용카드 수수료 수입 증가로 3분기 순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나 주가는 1.0% 하락 - 씨티그룹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23% 감소한 55억달러(주당 1.10달러)에 그쳐 0.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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