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Top Pick은 현대모비스 .. 적극 매수...우리투자증권 ● 주가하락으로 부품업체에 대한 밸류에이션 매력 발생 6월말 기준 자동차 부품업체의 주가는 직전고점 대비 33.6% 하락했다. KOSPI와 현대차가 직전고점 대비 각각 11.6%, 18.3% 하락한 것에 비하면 과도한 하락이다. 원/달러환율 하락과 현대차그룹의 부품단가 인하 계획 등으로 부품업체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었기 때문이다. 주가하락으로 인해 현재 자동차부품업체의 2006년 예상 평균 PER은 6.6배로, 당사 커버리지 기준 시장 대비 37.7%, 현대차 대비 20.5% 할인되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한 상황이다. ●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우량한 부품업체의 주가 약세를 매수의 기회로 활용 당사가 분석을 개시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는 1)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유지하면서 주가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부품업체(현대모비스, 대원강업), 2) 현재 밸류에이션은 비싸지만 구조적 매출성장을 통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할 업체(현대오토넷, 평화정공), 3) 완성차업체를 리드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보유함으로써 독점력 유지가 가능한 업체(한라공조, 화승알앤에이) 등이다. 자동차 산업 환경 악화로 부품업체들의 수익성은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고, 회사의 위험요인이 부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당사는 상기 부품업체들이 자사의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이러한 위험요인을 극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업체는 중장기적 시각에서 아주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보며, 지금의 주가 약세를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 Top Pick은 현대모비스 ... 적극 매수 당사는 6개의 커버리지 자동차부품업체 중 당장 적극 매수할 Top Pick으로 현대모비스를 추천한다. 그 이유는 1) 주식시장의 조정국면 진입으로 거래가 부진한 중소형주보다는 유동성 높은 대형주가 유리하며, 2) 동사는 0.5차급 부품업체로서, 완성차업체의 부품단가 인하압력을 1~2차 부품업체로 전가시킬 여력이 많고,(단가인하 압력으로부터 수익성 방어가 가능하다는 의미), 3) 대형주로서 안정적 실적 유지, 수익성 방어가 가능함에도 당사 커버리지 기준 시장 PER 대비 22.6% 할인되어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기 때문이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