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건설업종 - JP모건 : 투자의견 비중확대 - 시장에서 앞으로 다가올 긍정 요인들이 할인받고 있으며 이는 그 동안의 주가 강세 등과 맞물려 향후 주가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 - 최근 주가 조정으로 대형 건설주들의 리스크/보상 매력이 개선됐으며 현재는 중립에서 긍정적으로 변화 -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점차 부정적으로 변해가고 있으나 업황이 견조할 것이라는 점과 M&A 이슈 등이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 -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을 선호주로 제시. ◎ 아시아 은행업종 - 모건스탠리 - 아시아 은행업종중 한국과 태국 은행주를 적극 추천 - 신용사이클과 충당금 변화 가능성 등을 점검한 결과 한국과 태국 그리고 싱가포르 은행주들이 돋보임 - 내년 아시아 성장률 평균치가 6.1%로 지난해 7.5%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 대출증가 속도가 빨랐던 대만,인도,중국쪽은 위험. - 따라서 충당금 적립전 이익이나 자산가치대비 가장 싸게 보이는 곳은 한국과 태국이며 이번 조정과정중 높은 가치를 발산중인 종목은 방콕은행,카나라뱅크,우리금융지주,하나금융,외환은행,신한지주 등으로 보임 ▶ LG전자(066570) * 리먼브러더스 : 투자의견 시장비중, TP 65,000원 - 2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큰 폭 감소하며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 - 주로 휴대폰 마진 악화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연간 휴대폰 출하 전망치를 6천480만개로 하향 조정 * UBS : 투자의견 중립, TP 70,000원 - KTFT 인수 무산은 좋은 결정이었으며 일부서 유동성 부담을 추측했으나 24조원의 매출이나 글로벌 기준 44%의 부채비율을 기록하는 회사에 대한 근거없는 억측 - LG전자측이 저수익 국내 비지니스를 통해 확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KTFT 인수 무산은 올바른 결정. * 도이치뱅크 : 투자의견 매수, TP 65,000원 - 2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울 것으로 전망되기는 하나 주가 하락이 과도 - 2분기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부문의 영업마진 전망치를 낮추고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도 하향 조정. - 그러나 영업마진이 2분기 보합 후 3분기 소폭 하락했다가 4분기에는 크게 개선되는 등 하반기에는 이익 회복이 예상됨. ▶ 삼성SDI(000660) * 모건스탠리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75,000원 - 외형 성장이나 비용구조 개선 전망이 지나치게 공격적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2분기 전망이 여전히 도전적이기는 하나 회복이 지연된 것 뿐 - PDP 부문의 장기 전망이 주요 우려 요인이나 다른 사업 부문에서는 매출이 늘어나고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임 - 주가에 부정 요인이 이미 상당 부분 반영돼 있으며 3분기 출하량 증가율이 회복되고 이익 성장이 지속되는 한 밸류에이션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TP 83,000 -> 70,000원 - 2분기 사업환경이 전망했던 것보다 더 나빠 보이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하향 조정 - PDP 부문의 마진 회복이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 중인 점과 CRT 부문의 구조조정 비용 부담, 모바일 디스플레이 출하 부진 등을 지적. - CRT와 모바일 디스플레이 부문이 이익을 압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신중 관점을 유지. ▶ KTF(03239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TP 33,000원 - KTFT의 매각 결렬이 KTF에 반드시 부정적이지 만은 않음 - KTF가 다른 휴대폰 업체를 물색하거나 KTFT가 유무선 결합 제품으로 제품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이 두 시나리오는 모두 KTF에 긍정적 ▶ 하이닉스(000660) - UBS : 투자의견 매수, TP 48,000원 - 올해와 내년 낸드 부문의 수요 성장률이 각각 185%와 162%에 이를 것으로 전망 - 특히 DSC와 MP3플레이어, PMP 부문의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이며 휴대폰 및 노트북 수요도 기대됨 - DDR2는 가격이 둔화될 수 있으나 신학기 시즌인 7월 회복세를 보일 전망 ▶ 현대차(005380) - 도이치뱅크 : 투자의견 매수, TP 120,000원 - 美 자동차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이익 전망을 하향 - 올해와 내년 순익 전망을 각각 2.05조원과 2.65조원으로 하향 조정. - 다만 수요 둔화는 이미 수익성 악화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을 한층 더 압박할 것으로 전망 - 현재 기조를 유지할 경우 경쟁 환경은 현대차에 더 유리해질 수 있다고 판단. - 빅3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내년 53.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현대차가 수요 둔화를 상쇄할 수 있는 여력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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