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digm Shift, KOSPI 목표 1,650P로 상향...우리투자증권 ● Risk Premium 개선을 반영하여 12개월 KOSPI 목표를 상향 당사는 12개월 KOSPI Target을 기존 1,460P에서 1,650P로 13% 상향 조정한다. KOSPI Target 상향조정의 주된 이유는 당사 DDM(Dividend Discount Model)과 RIM(Residual Income Model)에 적용했던 Cost Of Equity를 10.5%에서 9.8%로 하향 조정(Risk Free Rate 5.0%+ Risk Premium 4.8%)한 결과이다. 당사는 Risk Premium을 기존 6.0%에서 4.8%로 낮추고 Risk Free Rate을 4.5%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Korea Discount의 해소를 주도하고 있는 Large Cap과 그 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수출주에 대해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Top Picks로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제철, 한국전력, 기업은행, LG, KTF를 추천한다. ● 재평가보다는 괄목할 만한 이익증가에만 반응한 한국 증시 과거 수년간 한국 주식시장의 Risk Premium(할인율)은 Business Risk, Financial Risk, Political Risk, Liquidity Risk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어 왔다. 또한 최근 글로벌 경기의 성장 동력이 다변화됨에 따라 한국 수출기업은 보다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해지고 있다. 이러한 한국기업의 이익변동성 축소는 Business Risk 관련 Risk Premium을 감소시키고 있는데, 주식시장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는 초기국면으로 판단된다. 최근 몇 년간의 상승세는 재평가보다 기업이익의 큰 폭 증가에 따른 높은 ROE를 주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향후에는 기업이익의 질에 대한 투자가들의 신뢰 증가로 Risk Premium의 감소가 향후 주식시장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 한국 주식시장, Paradigm Shift 감안하여 비중확대 전략 지속 한국 주식시장은 90년대 중반부터 2004년까지 Investment Clock Paradigm 상 Value(저평가) 국면에 주로 머물러 왔다. 그러나 최근 한국 주식시장은 수급과 기업이익의 구조적인 개선에 본격적으로 반응하며 Value 영역을 추세적으로 벗어나고 있다고 판단된다. `경기사이클 측면에서도 국내경제는 소비와 설비투자 활성화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원화 강세에 따른 수출둔화 압력 또한 점차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경기의 확장기조는 200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경기 사이클 상의 긍정적인 흐름은 한국 주식시장의 Re-rating을 본격화시키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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