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중국 유통가격 급등세 진정 국면 -> 하지만, 하락 반전 시각 보다는 5월까지 안정적 흐름 관점...동양증권 최근 국제 철강가격은 미국에서 시작된 반등 흐름이 유럽, 아시아 등지로 점차 확산되는 패턴. 지난 2주동안에도 유럽 수출가격이 반등에 성공(HR가격18.2%, CR가격 3.9% 상승) 아시아 철강가격의 바로미터가 되어온 중국유통가격은 지난주 이후 다소 변화조짐. 소폭이나마 하락세로 전환. 일부에서는 하락 반전의 초기로 우려 제기. 그러나, 우리는 아직은 지난 3개월 동안의 超급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진정 정도만으로 해석 물론, 향후 1~2주동안의 흐름을 좀더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음. 이번 반등의 임팩트가 수요 증가라는 기본 전제가 아닌, 가격 바닥인식과 유통상들의 재고쌓기 등 가수요도 상당폭 반영되어 있기 때문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이유는 중국內 재고가 아직까지는 늘어나고 있다는 징후가 발견되지 않고 있고, 계절적 성수기에 들어간 만큼 5월까지는 쉽게 하락하기 보단 안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데 따른 것 세계 철강업계의 M&A 확산은 장기적 흐름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어, 당분간은 쉽사리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 M&A 가능성은 낮아보이나, POSCO 입장에서는 취약한 지분구조로 인해, 방어용 지분확보에 나설 수 밖에 없어 수급상 안정적인 주가흐름이 지속될 수 밖에 없음. 결국 대장주인 POSCO의 안정적 주가흐름은 곧 철강주의 긍정적 시각에 일조할 가능성이 높아, 현재의 상승분위기는 펀더멘탈의 급격한 하강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쉽게 수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 그러나, 우리는 한편으로는 점차 단기 리스크관리 시점도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평가. 펀더멘탈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무시할 수 없으나, 현재의 주가상승에는 POSCO의 M&A 가능성, IT주들의 부진에 따른 반대급부 등 非펀더멘탈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 펀더멘탈 역시 추세적 전환이기 보다는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는 만큼, 추세적 전환을 위해 가장 요구시되는 중국內 철강구조조정에 대한 성과가 아직 미흡하다는 점이 부담 우리는 철강주內 Top Picks 종목으로 POSCO와 현대제철, 고려아연 등 기존의 3종목을 유지하며, 단기적으로는 POSCO와 고려아연에, 장기적측면에서는 현대제철의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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