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041510) - 2006년 본격적인 성장기 진입...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H) - 목표주가 : 24,000원 올해부터 SM은 음악에서 다져진 핵심역량, 즉 스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스템,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프로듀싱 능력, 아시아 시장에서의 네트워킹에 기반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와 영상컨텐츠 제작 분야로 수평적 통합을 시도하면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변신을 위한 횡보를 본격화할 전망. 유상증자 자금 180억원이 신규 사업에 사용되면서,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 인수, 개그맨 MC를 이용한 쇼 프로그램 제작, 인기 가수와 신인 연기자들의 영화/드마라/시트콤 출연 등 새로운 수익원이 확보될 예정. 기존의 온라인 음악시장 활성화와 아시아 시장점유율 확대라는 성장요인과 더불어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연예 매니지먼트 및 영상 컨텐츠가 신규 성장동력으로 추가된 형국. 온라인 유료 음악은 적응기를 거치면서 기대보다는 지연되고 있음. 하지만, 무료 사이트 폐쇄와 유료 사이트, 특히 멜론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가입자 약진으로 매출 성장이 임박해보임. 최근 보아의 4집 앨범이 또 한번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등극하면서 해외시장에 대한 관심도 고조. 신규 아티스트들과 중국/일본 현지 가수들의 데뷰로 SM의 해외시장 전략은 3단계 국면으로 심화되고 있음. 희석효과와 온라인 음악 지연으로 2006년 EPS를 26%, 2007년 11% 하향조정. 하지만, 목표주가는 2006년 업종 평균 P/E 대비 20% 프리미엄이 적용된 18.0배로 24,000원 유지. 턴어라운드에 이어 2006년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고, 해외시장 전략 심화로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한 상황. 유상증자 이후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최근 소프트뱅크 협력 가능성으로 반등 국면. 4분기 실적부진 우려감은 1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극복되면서 실적과 모멘텀을 동반한 상승세 전환 가능.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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