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065570) - 영도 앞바다의 숨은 진주...교보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8,100원 ● 선박용 통신장비 회사 - 삼영이엔씨는 선박용 항해, 통신, 어로장비 국내 1위 제조업체 - 세계 해상용 통신장비 시장은 대부분 일본업체가 독점적으로 점유하고 있어 마진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국내시장도 마찬가지 실정임. - 동사는 주로 혼합 대리점을 통해 일본업체와 경쟁하고 있으며, 오랜 업력을 토대로 국내 시장점유율을 50%까지 늘린 상태임. ● 해상용 통신장비 시장은 국제법의 영향에 전적으로 의존 - 해상용 통신장비 시장은 국제해사기구(IMO)의 결의에 따라 국내에도 선박안전법 등에 장비탑재에 관한 규정이 강제되고 있음. - 전세계 161개 회원국을 거느린 IMO는 1999년부터 회원 국가들을 상대로 GMDSS(해상조난시스템) 등의 필수 통신장비의 탑재를 의무화하였음. ● 방산부문의 매출 기반 위에 기존사업에 대한 역량 집중으로 성장성과 함께 수익성 향상 전망 - 동사는 지난해 단파통신체계를 해군에 납품하면서 방위산업에 진출하였으며 향후에도 연간 100억원 전후의 매출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 올해부터는 꾸준히 발생되는 방산부문 매출기반 위에 기존사업에 대한 역량 집중으로 매출규모의 증가와 함께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됨. 게다가 다품종 소량생산업체의 특성상 최근의 외형성장은 동사의 수익성을 크게 높여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 ● 투자등급 ‘매수’ 목표주가 8,100원 - 2006년 예상 실적은 지난해 대비 각각 28.0%, 56.9% 증가한 420억원의 매출액과 8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주가는 per 6.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크게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수요처가 선박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통신장비업종 평균 대비 할인된 PER 9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산정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