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010620) - PC선 신조선업황은 견조하다...동양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90,000원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대미포조선의 수주활동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2월 1일 PC선 8척 수주에 이어 2006년 1월 5일에도 PC선 8척을 추가 수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현대미포조선의 주력선종인 Product Carrier로 37,000톤(dwt)급 4척과 47,000톤(dwt)급 4척 총 8척으로 발주처는 터키의 Geden Line으로 알려지고 있다. Geden Line은 지난 12월 37,000톤(dwt) PC선 3척에 이어 이번 8척을 발주함으로서 현대미포조선에만 총 11척의 PC선을 발주하게 되었다. 척당 선가는 47k dwt PC선이 45mil.$, 37k dwt PC선이 41mil.$로 지난 12월 수주했던 선박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현대미포조선의 건조능력 확대에 따른 조기인도로 상대적으로 높은 선가에 수주한 것으로 보인다. 2005년 하반기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수주활동과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던 2005년 3Q 실적으로 인해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장기간 소외되고 있으나, 현대미포조선의 구조적인 성장요인을 감안하면 이와 같은 주가조정은 오히려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으로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Fearnley사는 PC선의 신조선가가 반등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는 점은 더욱 고무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Feanley사는 47,000톤(dwt) PC선의 선가를 지난 7? 44mil.$에서 42mil.$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었으나 지난 12월 21일 43mil.$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수주도 현대미포조선의 8척, 중국 발해조선의 8척 등 활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의 4Q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2006년, 2007년 실적기준으로 현주가는 절대저평가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90,000원을 유지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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