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한국증시 - 모건스탠리
- 올해 기업이익 증가율이 12%로 지난해 4% 감소율보다 크게 개선되고 자기자기본수익률(ROE)도 16%를 기록하는 등 '행
복감 증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 또한 상당한 자금이 증시로 들어왔으나 고령화 등 사회적 구도 변화가 위험수용 태도를 높여주면서 주식이나 부동산 등 위험자산을 향한 자금 흐름이 계속될 전망
- 한국 증시를 떠 받치는 또 하나의 요인은 중립적 콜금리 추정치(4.5%)를 밑도는 현재의 경기순응적 통화수위나 안정적 원화가치 등을 감안한 한은의 통화흡수 강도 완화 기대감
- 기업들의 막대한 자사주 보유 비중이 무시되거나 평가절하되고 있는데 계속된 자사주 매입이나 현금배당 인상 등은 주식 매력을 높이는 촉매
- 올해 주가수익배율 11배나 자산승수 1.5배를 적용해 종전 1,400이던 목표지수를 1,500으로 상향조정
- 소비 IT와 소매,금융을 선호하고 통신이나 금속,배당플레이는 좋아하지 않음
- 종목을 고르는 테마로는 M&A나 자사주 보유,산업통합 재료,펀더멘탈을 활용
- 선호주는 현대백화점,CJ홈쇼핑,현대차,국민은행,신한금융지주,삼섬화재,현대해상,GS홀딩스,LG화학,LG필립스LCD,삼성전자,LG텔레콤,엔씨소프트 등
◎ 이동통신 업종 - 노무라
- 이동통신 업종의 이익 성장 모멘텀이 둔화될 전망
- SK텔레콤과 LG텔레콤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 KTF는 중립.
- SMS를 제외한 이동통신업체들의 4분기 데이터 ARPU(가입자당 매출)가 감소세를 기록
- 이는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무선 인터넷 사용량이 빠르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
- 발신자번효표시 요금 인하 등으로 올해 전체 ARPU도 200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일 것
- 시장 대비 밸류에이션 추가 할인의 원인이 되는 규제 리스크도 여전
▶ POSCO(005490) - 노무라 : 투자의견 매수, TP 290,000 -> 240,000원
- 4분기 실적이 마진 축소 등으로 전분기와 전년에 비해 급격히 줄어들 전망
- 올해 매우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나 제품 믹스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구조적 변화와 인도에서의 긍정적 투자 등으로 주가는 지지될 수 있을 것
▶ 광주신세계(037710) - 다이와
- 확장 스토리 유효
- 할인점으로의 다각화를 통해 수익변동성을 완화시키는 가운데 급속한 순익 회복 흐름을 탈 것
- 회사측 추정기준 2008년 회계년도 잉여현금흐름이 1천억원대로 올라서 복합쇼핑몰 등 다른 형태의 소매업종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
▶ 아모텍(052710) - UBS : 투자의견 매수, TP 18,600원
- 올해 실적이 신제품의 성장과 바리스터 가격 안정화에 힘입어 사상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
- 향후 2분기 동안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블루투스 안테나 및 BLDC모터의 판매 증가와 아모퍼스코어(amorphous core)사업부 구조조정 등으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
- 또한 슬림폰 디자인에 따른 핵심 수혜업체가 될 전망.
- 동사는 슬림폰용 바리스터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생산력을 갖춘 업체
- 삼성전자에 이어 모토롤라도 향후 중요 고객으로 편입될 것
▶ 강원랜드(035250) - 씨티 글로벌마켓 : 투자의견 매수, TP 24,000원
- 서울시의 디즈니랜드 유치 추진과 관련, 유치가 성사될 경우 강원랜드의 대규모 테마 파크 투자 가능성을 제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
- 4분기 실적은 불법 카지노 확산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정부의 단속은 올해 실적에 좋은 징조로 작용
▶ 현대차(005380) - UBS : 투자의겨 매수, TP 100,000 -> 125,000원
- 올해 이익증가율이 24%에 달할 것으로 기대
- 차량 판매와 지분법이익 예상치 상향 조정을 감안해 지난해 주당순익 전망치는 8,165원으로 올해 전망치는 9,067원에서 1만154원으로 상향조정
- 내년 주당순익도 1만303원에서 1만1,124원으로 수정.
- 올해 순익 증가율이 연간으로 24%에 달하고 내년에 추가로 10% 증가할 수 있고 해외생산 확대에 따른 판매 증가와 매년 3~4%씩 인상될 판매가격 등이 투자포인트.
- 알라바마 공장은 물론 기아차나 금융자회사 등으로 부터 지분법공헌이익 증가를 예상
▶ 삼성전자(005930) - JP모건 : 투자의견 중립
- 4분기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상향된 컨센서스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
-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25조원으로 유지하고 휴대폰 부문의 마진 악화와 현금 보너스 지급 등이 메모리 부문의 실적 호조를 상쇄해 서프라이즈는 없을 것
- 최근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지나치게 높은 수준
- 메모리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점 등에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2년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되나 주가가 펀더멘털을 앞서가며 오버슈팅된 것으로 판단돼 현 주가 수준에서 상승 여력은 제한적
▶ CJ인터넷(037150)
* BNP파리바 : 투자의견 매수, TP 32,000원
- 지난 18개월간 지속됐던 할인요인이 더 이상 정당하지 않음
- 게임 퍼블리싱외 CJ인터넷 저팬도 기대감을 갖게 하는 요인
* JP모건 : 투자의견 비중확대, TP 22,000 -> 29,000원
- 국내 인터넷 업종에 대한 긍정적 투자심리와 게임 파이프라인 개선, 넷마블 저팬의 지속적인 성장 등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
- 장기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
- 최근 대항해시대와 서든어택 관련 기록들이 만족스러운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는 점 등에서 인터넷 업종 평균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을 유지
▶ 현대백화점(069960) - BNP파리바 : 투자의견 매수, TP 96,000원
- 올해 동일점포 매출증가율 5.0%를 점치고 앞으로 5년간 중기적으로 신규점포 출시 등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해갈 것으로 기대.
▶ 대우조선해양(042660) - 도이치뱅크 : 투자의견 매수
- 최근 2개월 간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
- 강한 이익 상승 사이클을 배경으로 리레이팅이 지속될 전망
- 회사측이 제시한 올해 수주 목표 100억달러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수준이며 이는 향후 실적이 지속적인 강세를 기록할 것임을 시사
- 시장이 2008년 이후 이익 전망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회사측의 향후 LNG선 수주 전망 등도 보수적인 수준
- 양호한 펀더멘털에 LNG선 및 해양설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됨
▶ 현대중공업(00954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시장상회, TP 90,000원
- 중국 철강사에의 투자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 이러한 투자 가능성이 이미 시장에 알려져 있었으며 공급부족 상태에 있는 후판 공급채널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크게 우려할만한 사항은 아님
- 신임 CEO의 추가적인 구조조정 가능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일 수 있음
▶ 웅진코웨이(021240) - 골드만삭스 : 투자의견 시장상회, TP 30,000원
- 삼성전자 자회사의 공기청정기 렌탈사업 진출과 관련해 웅진코웨이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
- 오히려 공기청정기 렌탈시장을 확대시켜주는 긍정적 효과까지 기대
- 이미 포화상태인 정수기시장까지 추가 진출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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