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NYMEX 원유 선물, 재고 충분 전망에 58달러 하회 미국의 원유 선물이 27일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배럴당 58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셰이크 아마드 알-파드 알-사바 의장이 오는 1월 회의에서 2분기 감산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트레이더들은 올 겨울이 끝날 때까지 재고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2월 인도분 원유 선물은 오전 10시10분 현재 지난 주말 뉴욕장의 58.43달러보다 내린 57.71/74달러를 기록중이다. 어제는 미국 시장이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했었다. OPEC의 셰이크 아마드 의장은 전일 내년 1월 정례회담에서 2분기 감산 논의가 있을 것 같다면서 "OPEC이 내년 2분기 공식 생산쿼터를 하루 2980만배럴에서 약 2780만배럴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정확한 감산 규모를 언급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밝히며 OPEC의 바스켓 유가가 배럴당 45-5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경우 OPEC은 이에 만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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