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마켓] 크리스마스 앞두고 거래 한산..유가 하락으로 亞 수출주↑ 크리스마스 및 연말 휴가철을 앞두고 벌써부터 시장은 한산한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은 115.80엔 주위서 엔화 손절매물이 나오면서 116엔 위로 올라갔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115.63/68엔에 거래됐던 달러/엔 환율은 19일 아시아시장에서 115.53엔까지 내리면서 115.50엔 하향 돌파가 주목됐으나 반등하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오후 1시3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6.25/28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유가 하락으로 아시아 증시는 수출주 중심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32분 현재 니케이지수는 전일비 0.69% 상승한 15277.54포인트, 가권지수는 0.96% 오른 6411.7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홍콩과 싱가포르 증시도 각각 0.85%, 0.29%씩 상승했다. 미국 원유 선물은 온화한 날씨 예보로 오늘 아시아 거래에서 한때 배럴당 58달러 밑으로 하락하며 3주래 최저치를 경신했고 이후 소폭 반등, 뉴욕장 대비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33분 현재는 뉴욕장 종가 대비 6센트 오른 58.1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 美 Core PCEㆍ주택착공ㆍ내구재 주시 이번주 미국 금융시장은 인플레이션, 주택착공, 내구재 주문 지표를 특히 주시할 전망이다. 조사에 따르면, 오는 22일 발표되는 미국의 11월 핵심 개인소비지출(Core PCE) 디플레이터는 0.2%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되며, 23일 발표될 11월 내구재 주문은 1.0%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일 발표될 11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비 소폭 늘어난 201만7천건으로 예상됐다. 이밖에도 이번주 발표될 주요 지표로는 11월 생산자물가(20일), 11월 신규주택판매(23일) 등이 있다. 미국 금융시장은 오는 26일 크리스마스 휴일로 휴장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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