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003690) - 허리케인 강력 활동기에 허리케인과 같은 주가상승을 기대한다...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14,000원 (12,000원에서 상향) ■ 세계 보험요율 상승 전환 전망에 따라 FY06F 수익성 극대화 전망 코리안리(A00369)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기존의 12,000원에서 14,000원으로 16.7% 상향조정한다. 이는 05년에 발생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같은 대규모 자연재해로 06년에 세계 보험요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FY06F에 코리안리의 수익성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FY06F에 코리안리의 수익성의 대폭적인 개선 전망에 따라 코리안리에 부여하던 프리미엄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조정한다. 코리안리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허리케인 카트리나 등으로 대규모 보험손실이 발생되면서 세계 보험요율이 상승추세로 반전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05년 9월을 기점으로 세계 메이져 재보험사인 Swiss Re는 북대서양의 허리케인에 적용하던 요율체계를 기존의 ‘less active’에서 ‘more active’ 시기에 맞는 것으로 전환하였다. 이는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현재의 보험요율 상승은 단기간에 끝날 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높은 보험요율 수준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다. 2)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같은 대규모 자연재해의 발생유무와는 별개로 00년대는 90년대보다 세계 손해보험업의 보험영업부문의 수익성이 한단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이는 세계 메이져 재보험사들의 주식투자비중 축소 등로 투자이익이 90년대보다 한단계 하향조정되었기 때문이다. 3) 보험영업부문의 전반적인 수익성 상승을 통하여 코리안리의 이익안정성은 크게 높아진 상태이며,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해외수재 확대를 통하여 성장성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FY05 2분기(7~9월)에 코리안리의 해외수재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2.6% 성장한 786억원의 보험료 수입을 달성하였다. 해외수재부문에서 FY04 2분기의 수입보험료 성장률이 40.6%란 점을 고려할 때, FY05 2분기의 10%대 성장은 동부문의 고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로 판단된다. ■ 세계 보험요율 상승 전망을 반영하여 FY06F 수익예상 상향조정 코리안리의 FY05F와 FY06F의 수익예상을 변경전 수정순이익을 기준으로 FY05F는 6.4% 하향조정하고, FY06F는 10.4% 상향조정한다. FY05F 실적을 하향조정한 것은 보증보험부문의 이익인식 지연현상 등으로 FY05 2분기(7~9월)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점을 반영한 것이며, FY06F 실적을 상향조정한 것은 2006년 보험요율 상승 전환 전망에 따라 FY06F의 기대이익이 커진 것을 반영한 것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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