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제선 여객 증가와 유류할증료 효과로 적정수익 달성 전망...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25,000원 (유지) ● 지속적인 항공수요 증가세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5,000원 유지 대한항공에 대한 Buy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25,000원을 유지한다. 해외여행 급증으로 국제선 여객부문 호조세가 이어졌으며, 7월 이후 본격적인 유류할증료 부과로 3분기 동사의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항공여객 수요는 4분기에도 지속적인 호조세가 예상되며, 항공화물 부문은 성수기를 맞이하여 상승세 반전이 전망된다. 2005년 영업실적은 매출액 7조 6,223억원(+5.7% YoY), 영업이익 4,903억원(+27.7% YoY) 등의 적정수익 달성이 전망된다. ● 9월 국제선 유상여객키로(RPK) 전년동월대비 8.8% 증가, 유상톤키로(FTK) 전년동월대비 3.5% 감소 동사의 9월 국제선 유상여객키로(RPK)는 전년동월대비 8.8% 증가한 3,750백만km를 기록했다. 중국선, 동남아선 RPK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14.8%, 12.5%의 급증세가 이어졌고, 매출비중이 큰 미주선도 전년동월대비 10.3% 증가하였다. 9월 국제선 여객 탑승률(L/F)도 전년동월대비 1.5%P 상승한 71.5%를 기록했다. 단위당수입(Yield)은 고수익노선 운항과 유류할증료 부과로 전년동월대비 7.5% 증가한 83.3원/km으로 추정된다. 9월 유상톤키로(FTK)는 전년동월대비 3.5% 감소한 676백만km를 기록했다. 공급지표인 유효톤키로(AFTK)는 전년동월대비 8.2%나 감소하면서 실질적인 운항 효율성은 더욱 강화되었다. 9월 화물 탑재율(L/F)는 전년동월대비 3.7%P 상승한 76.6%를 기록했다. ● 4분기 항공화물 증가세 반전이 예상되고, 본격적인 유류할증료 부과로 영업실적 호조세 시현 전망 4분기는 항공화물 업종의 전형적인 성수기이며, IT관련 수출도 증가세 반전이 예상되어 영업수입 상승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10월에 화물 전용기인 B747-400ERF를 새로 도입하여 4분기 항공화물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최신기종 도입으로 효율성 개선이 예상되며, 항공화물 상승반전의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11.1일 유류할증료 개선안이 시행되는데, 여객 유류할증료는 최고 한도 기준에서 70%, 화물은 25%가 인상된다. 이로써 현재의 고유가 부담을 어느 정도 만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원화약세 기조는 항공사에 있어서 부정적인 측면으로 작용되지만, 항공운송 수요의 지속적인 확대와 단위당수입(Yield)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중장기 측면 영업실적 호조세가 전망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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