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10월 ASI전망치, 기준선 이하이나 전년동월보다 양호...우리투자증권 ● 4분기 Earning`s momentum 감안한 접근 유효. Top picks는 SBS와 제일기획 유지 미디어광고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Positive)을 유지한다. 1) 10월중 광고시장 체감지표가 전월대비 부진할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년동월보다는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 4분기 업종의 Earnings momentum이 매우 강하다. (영업이익 증가율(YoY): 2분기 -10.1%, 3분기 +11.5%, 4분기 +244.9%) 3) 업종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실물 광고시장도 개선추이에 있다. 4) 06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동계올림픽, 아시안게임 및 월드컵 등)들이 업종 테마로 작용할 것이며, 5) 06년초 방송광고단가 인상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따라서 최근의 지수 조정기를 매수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한다. 업종내 Top picks로 SBS(034120, Buy, 40,100원)와 제일기획(030000, Buy, 237,000원)을 유지한다. 두 회사 모두 1) 영업물량 증가와 2) 전년동기 부진을 근거로 업종의 Earnings momentum을 주도할 전망이다. SBS는 금년 4분기와 06년 1분기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을 시현할 것이며, 06년초로 예상되는 방송광고단가 인상의 최대 수혜주이다. 제일기획은 3분기에 영업이익이 기대보다 부진할 것이나, 4분기에는 약 6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할 만하다. 삼성의 브랜드 캠페인 본격 재개에 따른 효과를 바탕으로 06년 스포츠이벤트의 최대 수혜주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 10월 ASI 전망치(MoM) 97.0으로 전월대비 부진 예상 그러나 전년동월보다 양호한 수준 광고주협회에 따르면, 10월 ASI(광고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97.0으로 조사되었다. 체감경기가 전월대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인데, 이는 1) 10월 이후 결혼, 이사, 가을세일 등 계절적 특수가 감소할 것이라는 점이 주로 작용했으며, 2) 최근의 고유가 추세와 3)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 등이 기업들의 마케팅 태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10월 전망치는 지난해 10월 전망치(94.8)보다 양호하다. 1) 느리지만 내수시장의 회복추이가 지속되고 있고, 2) 수출도 예상보다 견조한 추이를 지속하는등 전년동기와 비교해 전반적인 경기여건이 양호해 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1월 전망치도 전월대비 하락세가 예상되나, 전년동월보다는 양호한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내수지표들의 점진적인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과거 11월 ASI 전망치 월평균은 91.8 이었다. ● 광고시장의 전년동기대비 감소율 계속 둔화 중. 4분기 방송광고시장 두자리수 성장률(YoY) 기대 실물 광고시장의 움직임은 완만한 개선추이를 지속하고 있다. 8월 방송광고시장의 성장률은 전년동월대비 -6.0%로, 전월보다 하락했다. 8월중 고강도 부동산 대책과 고유가 등 부정적인 요인들이 기업들의 마케팅 태도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전히 전년동기 부진에 따른 base-effect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나, 광고시장은 금년 1월(YoY -14.6%)을 저점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다. 특히 4분기에는 전년동기 광고시장 부진에 따른 base-effect가 확대되면서 광고시장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두자리수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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