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000100) : 레바넥스의 신약 모멘텀...한양증권 유한양행의 레바넥스(성분명: 레바프라잔)은 현재 십이지궤양에 대해서는 임상 3상을 마치고 식품안전청에 신약승인 신청을 하였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요법, 위궤양, 기능성 소화불량(위염)에 대해서는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으로 금년 4분기에 마치고 내년 1분기 중에 신약 승인 신청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신약승인을 신청한 십이지궤양은 빠르면 금주, 늦어도 다음주에는 신약 허가가 날 것으로 보이며, 임상 3상이 진행중인 위궤양, 기능성 소화불량,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요법은 내년 1분기말 신약허가가 예상된다. 십이지궤양이 먼저 신약승인이 난다 하더라도 따로 제품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약 한 알에 적응증 모두 포함시킬 것이어서 제품화는 내년 2분기말에 될 것으로 보인다. 레바넥스는 효능과 안전성이 매우 우수하고 시장규모를 감안할 때 상업적으로 성공하며 유한양행의 중장기적 성장엔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사가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① 기존의 항궤양제(비가역적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를 대신할 차세대 항궤양제(가역적 위산펌프 길항제(APA))로 약효가 차별화된다. ② 신속한 약효발현(투약 후 2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pH가 상승), 지속적인 약리 작용(단회투여만으로도 12시간 이상 pH4 이상 유지)과 우수한 안정성을 보유하여 약효와 부작용면에서 기존 제품에 비해 월등하다. 중기적으로 국내 시장(시장규모 5,200억원)에서 상품화에 성공하여 2009년 600억원, 시장점유율 8.5%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2007년 아시아지역에서 상품화, 2009년 유럽 및 미주지역에서 상품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외국의 제약업체와 비밀준수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다만 미국과 유럽 등에서 환자수가 가장 많고, GSK의 반환요인이었던 GERD(역류성 식도염)은 국내 임상에서도 효과가 좋지 않아 빠져서 기술수출 조건이나 매출은 다소 이전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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