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068870) - 당분간은 견뎌야할 이익변동성...굿모닝신한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적정주가 : 50,000원 * 2분기 실적 예상대로 손익분기 이하 수준 * 하반기로의 이연 효과 기대 * 장기적 가치 고려, 50,000원의 매수 의견 유지 2분기 LG생명과학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저희들의 예상범위 내에 있다고 판단됩니다. 의미있는 기술 수출 실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당초 약 5억원 선의영업이익을 예상했는데, 결과는 38억원의 적자로 약 43억원 정도의 추정 오차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추정 오차는 예상보다 내수 부문의 매출이 다소 부진했고 연구비 처리 상황에 따라 항상 변화할 수 있는 범위의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그동안 이익을 견인해 온 라이선스 수출이 거의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라이선스 수출은 부대 비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이익률 100%의 매출액입니다.) 이같은 2분기 실적 부진은 충분히 예상범위에 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미 주지하시다시피 LG생명과학의 주가에는 2008년 이후 장기적 현금흐름이 중요한 변수가 되어왔음을 감안할 때, 이같은 2분기의 부진이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현재 300억 수준에 달하는 영업이익 Consensus는 서방출형 인성장 호르몬의 기술수출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높은 수준으로 판단되며, 150억에서 170억원 사이의 보수적 추정이 현실적일 것으로 예상되어, consensus의 하향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들의 연간 추정 영업이익은 165억원, 당기순이익은 66억원 수준이며 라이선스 수출 등이 대부분 하반기에 이루어질 것을 감안하여 2분기 실적을 감안한 특별한 이익 전망 수정은 없습니다. 올해 하반기는 인성장 호르몬 기술수출, B형 간염치료제의 노바티스 판권 매각, 판매 두번째 해에 도달한 팩티브 원료 의약품 매출 확대 등 catalyst들을 감안할 때, 적어도 상반기 이상의 이익 달성이 유력하다 할 것입니다. 동사의 장기적 가치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하며 매수 의견과 50,000원의 적정가를 유지합니다. 이는 12% COE와 5.1%의 영구성장을 감안한 수치입니다. 제약업체의 장기적 성장은 역시 파이프라인의 위력에 근거합니다. 화이자의 P/E가 14배, Genetech의 P/E는 72배이지만, 양사의 파이프라인을 감안할 때 제넨테크 쪽이 오히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간주되는 상황을 고려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참고로 금일 현대증권은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와 서방형 인성장호르몬의 임상 3상 및 FDA승인을 포함해 3년의 기간 소요 및 상용화 성공여부의 불확실성으로 투자의견 Marketperform을 제시하였습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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