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009970) - 마진율 하락 반영하여 목표주가 하향 조정...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3,800원 (4,400원에서 하향) ● 마진율 하락 반영하여 목표주가 3,800원으로 하향 조정 영원무역의 목표주가를 기존 4,400원에서 3,8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과거 Historical PER을 고려해 KOSPI 대비 30% Discount 한 6.4배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참고로 잔여이익모델로 도출한 fair value는 4,100원으로 산정된다. 자산가치가 우량하여 Equity Value가 크며, 최근 부각된 마진 압박은 금년 이후 더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동사에 대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견해를 제공한다. 또한 주가는 이미 연중 최저 수준에 있어 아직 목표주가까지 상승 여력이 충분해 투자의견을 Buy를 유지한다. ● 2분기 실적, 기존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기존 예상치 수준인 1,072억원 (+4.9% YoY)으로 추정된다. 바이어들로부터의 수주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2분기 완성품 선적 물량은 기존 추정치 수준인 9,680만불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24.5% 하회하는 64억원 (-18.7% YoY)으로 추정되어 영업이익률은 6.0% 수준에 머문 것으로 파악된다. 마진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바이어들로부터의 마진 압박이다. 금년 1월부터 섬유 수입 쿼터제가 폐지되면서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예상보다 강한 바이어들의 마진 압박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 ●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마진 압박 심화 영향으로 연간 영업이익 하향 조정 동사의 2005년 실적 전망 수정이 불가피하다. 우선 원/달러 환율 전망치가 상향 조정됨을 반영하여 매출액은 4,691억원 (+8.5% YoY)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1.6% 상향 조정한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바이어들의 마진 압박이 금년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이익은 229억원 (-1% YoY)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5% 하향 조정한다. 최근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와 주요 바이어 중 하나인 Lands’ End를 인수한 Sears 의 마진 압박을 반영하였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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