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003690) - 런던 폭발 사고 , 재보험 요율과 주가에 부정적이지 않을 것...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 목표주가 : 7,000 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테러로 추정되는 전일 영국 런던의 폭발 사고가 세계 재보험 요율 상승으로 이어져 코리안리 주가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적어도 재보험 요율의 하락을 막는 데는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실적 측면에서도 FY05의 출발 실적이 매우 우수해 1분기와 연간 실적을 상향조정해야 할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결론적으로 주가에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 테러 면책 가능성 높아 세계 재보험 요율 상승을 기대키는 어려워 보이나 테러로 추정되는 전일 영국 런던의 폭발 사고로 세계 재보험 요율이 상승할 지 여부는 보험사의 피해액 파악이 이뤄진 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로써는 재상승쪽으로 무게를 두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테러에 의한 피해가 빈번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보험 인수는 이를 우려해 면책 조항을 삽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국은 IRA의 테러가 잦은 지역에 해당하므로 테러에 대해 면책 조항을 삽입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 경계심에 의한 재보험 요율 하락 저지 또는 상승 기대는 유효할 것 그러나,실제 피해액이 크지 않더라도 세계 재보험 요율에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되는 사례도 있다. 가깝게 작년 12월 동남아 지역을 휩쓴 쓰나미는 실제 보험 피해액과는 무관하게 하락 조짐의 세계 재보험 요율 방향을 선회시켰다.대규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자연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기 때문이다. 금번 런던 폭발 사고는 테러 대상국가 확대에 따른 우려를 확산시킬 것으로 보여, 적어도 재보험 요율의 하락 우려를 덜어 줄 것으로 전망한다. 코리안리의 5월까지의 보험영업 매출은 전년대비 20%이상 성장했고, 36%증가한 수정순이익(276억원)은 우리의 1분기 추정치를 이미 초과하고 있다. 합산비가 91%에 불과해 보험영업 실적이 매우 양호(FY04 1Q 93.5%)하고,주식 투자에서 손실을 입었던 전년과 달리 금년은 호전되었기 때문이다. 매 분기 마지막 달의 정산으로 이익규모가 변동할 여지는 있지만 과거에 비해 변동성이 많이 줄어든 만큼 1Q 실적은 우리의 전망치를 쉽게 넘어설 전망이며,연간 실적 전망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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