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005930) - 2분기 영업이익 1.64조원 예상, 실적 부진은 기 반영...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530,000 ~ 570,000원 당초 예상보다 원가 하락 속도가 빠르지 않은 점과 최근 플래시 가격 하락을 반영 2분기 영업이익 추정을 1.64조원 (기존 1.74조원)으로 하향 조정함. 하지만, 주가는 2분기 실적 부진을 기 반영한 것으로 보임. 적정주가는 2005년 추정 EPS 40,398원에 (기존 대비 1.5% 하향) 13~14배를 적용한 530,000~570,000원을 제시 (기존 14배 적용, 580,000원).DDR II, 90나노 공정 진행등 DRAM 원가 하락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파악됨. 플래시 메모리도 최근 2기가 제품 가격 하락율이 커지기 시작함. 휴대폰 부문도 14%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됨. 최근 동사 방문과 시장 동향 update를 통해 파악한 사항을 반영, 2분기 영업이익 추정을 1.64조원으로 (VS기존 1.74조원, 2분기 2.15조원) 하향 조정함.현재 업계 컨센서스 2분기 영업이익은 1.6~1.8조원. 지난 6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1백만주 자사주를 (보통주)를 매입하는 동안 주가는 거래소 시장 대비 2% 포인트 초과 하락했음. 애널리스트의 2분기 추정 실적 하향 조정 추세 속에 플래시 가격 전망 논란과 국제 유가 상승등 부정적인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하지만, 주가는 이러한 2분기 실적 부진을 기 반영한 것으로 보임. 향후 주가는 중기적으로는 3분기, 4분기 이익 회복의 속도가 가장 큰 변수임. 당사는 휴대폰, LCD부문은 2분기 대비 기존의 회복 속도에 큰 변동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보지 않음. 결국 이슈는 플래시 메모리 가격 하락율 및 수요 탄력도 그리고 DRAM 가격 안정세의 지속성 여부임. 3분기에 DRAM은 전분기 3~5%의 소폭 하락, 플래시는 15% 하락등, 당사는 기존의 가격 예측을 당분간 유지함 . 다만, 최근 업계 동향을 통해 동사의 DRAM/플래시 원가 하락율이 당초 예상에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어 이익률에 대한 추정치를 낮춤. 하지만, 단기적으로 신학기 계절 수요에 따른 7월 상반기 DRAM 가격 반등세 (3% 내외)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점과 과 플래시 메모리 수요 탄력성에 대한 동사의 조절 능력에 대한 신뢰 강화로 펀더멘탈 측면에서는 상승세를 모색하는 국면 전환이 시도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특히, 노트북 PC의 경우 델 컴퓨터등 선두업체의 공격적인 가격 전략에 힘입어 판매가 촉진되어 왔으며 HP, IBM등 경쟁업체도 이러한 전략에 본격 가세하여 DDR II 수요 확대가 7~8월에는 보다 뚜렷해 질 것으로 보임. 다만, 3분기 계절적 수요 증가의 폭과 그 지속성에 대해서는 반도체 업계 관계자와 PC 업계간의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음. 특히, 고유가 지속에 따른 IT 수요 증가의 지속성 여부에 대한 의문이 또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감안하면, PC용 DRAM 수요, TV용 LCD 패널 수급은 4분기 중반이후부터는 아직 기조적인 낙관은 시기 상조임. 따라서, 단기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한편 적정주가에 대한 기대치는 낮추는 것이 현실적인 것으로 판단되어 적정주가는 2005년 추정 EPS 40,398원에 (기존 대비 1.5% 하향) 13~14배를 적용한 530,000~570,000원을 제시 함 (기존 14배 적용, 580,000원).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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