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015940): 파워콤 초고속인터넷 사업권 획득 초읽기 !...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12,000원 * 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사업권 획득이 사실상 확정됨 – 정통부 국회 답변 * 8월부터 파워콤, 데이콤, LG그룹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 단기적인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실적개선과 M&A 모멘텀이 커지고 있는 데이콤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12,000원을 유지한다. 데이콤의 투자포인트는 다음의 네 가지이다. 첫째, 6월 중으로 자회사 파워콤이 초고속인터넷 사업권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통부의 국회제출 자료를 참고할 때, 하나로텔레콤과 SO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파워콤의 사업권 획득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둘째, 파워콤과 데이콤은 LG그룹과 공동으로 초고속인터넷 유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LG그룹은 2004년 상반기에 그룹내 프로모션을 통해 LG텔레콤 가입자를 40만 이상 유치한 경험이 있다. 파워콤이 초고속인터넷 사업권을 획득하게 되면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대해서도 유사한 방식의 영업지원이 예상된다. 셋째, valuation이 매력적이다. 데이콤은 2006년 실적 기준 PER 5.1배, PBR 0.4배, PSR 0.4배로 저평가되어 있다. 데이콤은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KT에 대한 망의존도가 낮고, 매출증가율도 데이콤 파워콤을 합칠 경우 2005년 9%로 유선통신 업종평균인 –1%보다 높다. 따라서, 데이콤의 valuation이 크게 할인받을 이유는 없어 보인다. 넷째, 다양한 M&A 재료를 가지고 있다. 데이콤은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합병 의사를 밝힌 파워콤 이외에도 하나로텔레콤, SK텔레콤 등과의 M&A 이슈도 제기될 수 있을 정도로 M&A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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