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051370) - 현주가 수준에서 매수를 주저할 이유가 없다...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목표주가 : 28,000원 인터플렉스의 주가는 5월 13일 15,400원을 저점으로 28% 상승하였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D-600이라는 신규 Slide 형 모델에 Multi 제품이 채용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며, 따라서 여전히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 여전히 매수 관점이 유효한 이유 우선 기대되는 요소로는 1)매출처 다변화가 진행 중으로 향후 단일 매출처 리스크가 크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2)Slide 모델에도 Multi 제품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Slide 모델 비중 확대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희석되었다는 점 3)삼성전자의 3G 모델 Line Up의 대부분이 현재 Folder형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4)경쟁사들의 성장과 신규 업체들의 진입에도 불구하고 Multi FPC 시장에서 여전히 지배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Slide 모델에도 Multi FPC를 공급하게 됨으로써 실적 악화의 한 요인이 사라지게된 것으로 판단된다. ● 시장에서 우려하는 사항 : 현 상황에서 실현 가능성 낮다고 판단 한편 최근 시장에서는 동사와 관련하여 다음의 몇 가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1)Nokia 등 신규 거래처로의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 2)LCD 모듈 가격 하락 지속에 따라 FPC 단가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점, 3)COG(Chip On Glass) 기술이 확대 적용되면서 FPC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은 현 상황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된다. 특히, COG 기술로 침투로 인해 Multi FPC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은 현재 극히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FPC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Application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플렉스의 경쟁력과 시장 지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우리는 동사가 기존 거래선의 매출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노키아 등 신규 거래선이 추가된 시점에서 동사의 성장이 정체되었다고 단정하는 것은 너무 부정적 견해라고 판단된다. 또한 동사는 중장기적으로 IT 산업으로 뿐만 아니라 자동차 등 여타 산업으로도 고객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시작된 매출처 다각화 작업은 머지 않은 시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그 시점에서 큰 폭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몇 가지 Risk 요인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현재와 같은 PER 6배 이하의 낮은 Valuation 수준에서는 매수를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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