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 - 목표가 39.2만 상향. 5월 견조, 하반기 강한모멘텀 기대...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392,000원 (상향) ● 목표주가(6개월) 39.2만원으로 상향. 하반기 강한 이익모멘텀 기대, 2분기 매수기회 의견 유지 동사의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1) 하반기 강한 실적모멘텀, 2) 저가채널 중심의 소비경기 회복과 내수부양책 논의 및 대규모 신규출점을 통해 확대될 시장지위, 3) 중장기적으로 신세계Chelsea 효과(시장내 포지션 및 본사 영업력(MD 전략 강화))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목표주가는 05년 EPS에 목표 PER 18.1배를 적용했다. 목표 PER은 1) 6년간 PER 평균(18.6배), 2) 6년간 KOSPI 대비 프리미엄(14.6배, 프리미엄 80%), 3) Wal-Mart 벤치마크(21.1배, 80년대 중반~90년대초 프리미엄 160%), 4) 향후 3년간 EPS 성장률(약 20.6%, 향후 3년간은 19.6%)과 지난 3년간 PER 고점 평균(18.3배) 등을 참조하였다. ● 5월 실적(YOY), 총매출 +9.8%, 영업이익 +0.7%. 영업이익 월별 사상 최고치 시현하며 선전 5월 잠정실적은 총매출 6,871억원(YoY +9.8%), 영업이익 572억원(+0.7%)이었다. 전년동월의 높은 base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우려에 비하면 견조했다. 총매출은 기념일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여름상품 판매가 부진했다(E마트 약 +13%, 백화점 전년수준). 영업이익은 미증에 그쳤는데, 매출총이익은 10.1% 증가했지만, 판관비가 신규점 관련 비용과 백화점 사은행사 비용 증가 등으로 15.8% 증가했기 때문이다. 5월 영업이익은 월단위 사상 최고치를 시현했다. ● 2005년 EPS 21,691원(YoY +16.0%)으로 4.9% 상향. 4분기 OP증가율(YoY)은 +45.6% 05년 EPS를 21,691원(+16.0%)으로 4.9% 상향했다. 이는 1) 총매출 대비 판매마진 가정 상향(23.7%로 기존에서 0.1%p 상향, 5월 누계 23.9%), 2) 차입금 조달코스트 하락(금년 초 4.8%에서 최근 4.6%) 등을 반영했다. 하반기 백화점 본점 신관 개점과 E마트 신규출점(8개점, 당초보다 1개 증가)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다. 영업이익 증가율(YoY)은 2분기 +4.6%, 3분기 +12.6%, 4분기 +45.6%로 크게 높아질 것이다. ● 대형할인점에 대한24시간 영업시간 규제 논의, 동사에 대한 영향은 중립적. 동 규제가 시행된다 하더라도 신세계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평가한다. 오히려 동사의 시장지위는 더욱 강화될 여지도 있어 보인다. E마트는 전국 71개 점포중 4곳(부산 사상, 대구 성서 및 칠성, 대전 둔산)만 시험적으로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다(나머지 점포는 ‘오전 10시~저녁 11시(지방) 또는 12시(서울)). 현재 24시간 영업 점포의 경우 추가 영업시간(11시간)의 판매액 비중은 약 4%에 불과한 반면 관리비용은 10% 이상 증가해 확대시행 여부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에 있다. 반면, 삼성테스코의 경우 전국 33개 점포중 30개 점포를 24시간 점포로 운영하고 있어 대형업체중 가장 반발이 큰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월마트의 경우 현재 16개 점포중 12개를 24시간 점포로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마트는 최근 구로점을 시험점포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후발사들의 경우 고객편의를 위한 영업시간 규제는 시장 원리에 위배되는 것이라 평가하고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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