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004150)- 원화절상으로 금년 영업이익 모멘텀 부재, 투자의견 Neutral로 하향...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Neutral (Buy에서 하향) - 목표주가 : 11,000원 ● 환율 악재는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 발목 잡을 듯, 투자의견 Neutral로 하향 한솔제지의 1분기 실적은 원화 절상의 악재 및 기대치 못했던 비용 증가, 예상보다 저조한 지분법평가손익 영향으로 당초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였다. 영업 실적에의 부정적 효과와 함께 연간 지분법평가이익을 당초 예상보다 축소시킴에 따라 동사의 EPS를 기존 2,176원에서 1,748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11,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투자의견은 Neutral로 하향 조정한다. 국내 수급의 공급과잉 측면과 원화절상에 대한 실적 노출을 고려해 KOSPI 대비 20% Discount 한 6.4배를 적용한 수준이다. 장기적으로 동사의 실적이 영업 외 측면에서 개선될 부분이 많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금년 3분기까지 이익 증가가 힘들 전망이어서 현 시점에서 투자 메리트는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 이를 고려하여 투자의견을 기존 Buy에서 Neutral로 하향 조정한다. ● 원화 절상에 따른 산업용지 수익성 악화 영향으로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 한솔제지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2,775억원 (-0.8% YoY), 영업이익 249억원 (-34.1% YoY) 에 머물렀다.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대비 33.7%, 시장 컨센서스 대비 30.8% 하회해 실망스러운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다. 매출액은 기대수준에 부합한 반면, 영업이익이 기대에 못 미쳤던 원인은 우선 ① 예상보다 빠른 원화 절상이 수출 비중이 큰 동사의 영업이익률에 악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또 기대치 못했던 비용은 ② 과징금 12억원과 과거 연말에 발생하던 재고 처리 비용이 분기별로 집행되면서 발생한 45억원이다. 이 역시 동사의 마진율에 악영향을 주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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