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2분기 중 경기 모멘텀 상승 전환 예상...대우증권 ● 메모리 경기 2분기 중 모멘텀 짧고 얕은 조정 이후 상승 전환 예상 최근 DRAM과 NAND Flash 경기가 양극화되는 과정에서 전체 메모리 업황이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Base effect까지 작용하면서 2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메모리 출하액 증가율이 (-)권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메모리업체들이 DRAM 생산설비를 공급부족이 심한 NAND Flash 설비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곧 NAND Flash 출하액 증가 가속화, DRAM 가격 안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전체 메모리 업황모멘텀은 생산설비 전환효과가 가시화되는 2분기 이후 다시 개선되기 시작해 하반기에는 전반적인 메모리 시황 강세가 예상된다. ● 메모리업체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2분기 중 저점 매수 후 하반기까지 보유전략 유효 메모리업체의 주가는 11월 이후 2005년 메모리 시장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완화되며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2월 중순 이후 계절적 수요위축과 DRAM 공급증가가 맞물려 DRAM가격 하락세가 예상보다 빨라졌으며 주가도 다시 약세로 전환되었다. DRAM가격 약세는 적어도 2분기 초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메모리경기가 상승반전되는 변곡점이 2분기로 예상되는 만큼 2분기 중 메모리업체 주식을 저가 매수해서 하반기까지 보유하는 전략이 좋아보인다. 메모리업체 중 Top Picks는 NAND Flash, DDR2의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성 유지가 가능한 삼성전자(A005930)와 단기적인 DRAM 가격약세로 주가가 하락해 valuation merit이 부각된 하이닉스(A000660) 둘다 좋아보인다. 삼성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는 600,000원이며 하이닉스의 6개월 목표주가는 18,000원이다. 반면, 동부아남반도체, KEC, 광전자 등에 대한 투자의견은 valuation 대비 실적개선 모멘텀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중립을 유지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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