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002860)- 국내 최대의 종합자산관리자로 변신하는 여우...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상향조정) - 적정주가 : 36,000 원 향후 성장기반 구축으로 valuation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중. 지속가능한 ROE가 16% 이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PBR 1.0배는 지나치게 저평가된 수준. 05년말 예상 BPS 28,359 원에 1.3배를 적용한 36,000원 적정주가 제시. BUY 로 투자의견 상향조정. 대투증권인수로 최대의 자산관리자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 구축 성공 : PB와 VIP 자산관리 시장은 GDP 성장률 2배를 초과하여 연 10% 이상의고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임. 대투증권인수와 하나알리안츠와의 합병으로 펀드판매시장의 점유율은 13.2%가 되어서 업계 최고가 됨. 대투의 30만명의 고객을 하나은행의 기존 고객 660만명에 신규로 추가시켜서 교차판매 고객기반을 확대하는 것도 긍정적임. mass affluent (1억원 이상의 금융자산보유)고객군내 시장지배력 확장 예상. 더욱 중요한 점은 향후 기존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자로서의 수준 높은 차별된 상품을 제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글로벌 은행과 비교해도 경쟁력예상 대투증권의 인수가격은 4900억원정도로 추정. 지속가능한 영업이익을 900~1200억원으로 순이익을 650억원~900억원으로 추정. ROIC가 16~18%수준이어서 기존하나은행의 주주 입장에선 13~14% 수준인 ROE를 제고시켜서 주주가치 증대효과.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데도 비용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 주주들의 향후 시너지제고와 수익모델에 대한 확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신한지주출범시 3,294억원이 소요되었는데, 신한지주와 비교해서 대형화( 82조원 vs 신한 62조원)와 다각화의 과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반대매수권행사 주식에 대한 매입부담은 4000억원~5000억원에 멈출 것. 추가적인 M&A를 위해 지나친 프리미엄지급을 지급할 수 있다?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는 지나침. LG카드나 외환은행의 인수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첫째, LG카드나 외환은행인수에 대한 가격차가 너무 큼. 과거 하나은행이 M&A를 했던 인수대상에 순자산가치대비 30% 이상 프리미엄을 지급한 적이 없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음.이번 대투인수도 마찬가지. 둘째,굳이 비싼 프리미엄을 지급하면서 무리하게 외형을 확장하는 것이 절대적인 경쟁요소가 아님.이미 가장 높은 성장이 예견되는 중상위고객을 토대로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자로 브랜드를 제고하는 것과 고객을 흡수하는 것이 더욱 시급하고 중요. LG카드의 조합은 좋아보이지만 2조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예상되고 채권은행내 지분율도 낮아서 현실적으로 인수는 힘들어보임. 외환은행은 수출위주의 우수중소기업을 흡수할 순 있지만 업무영역의 유사성을 고려할 때 보완성이 커보이지않음. EPS 제고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아보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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