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004170) - 2005년 경영 계획 적절...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370,000원
동사의 2005년 경영 계획은 총매출액 8.53조원(전년대비 12.1% 증가), 매출총이익 2.03조원(전년대비 15.1% 증가), 영업이익 6,000억원(전년대비 18.6% 증가), 경상이익 5,560억원(전년대비 19.1% 증가) 및 당기순이익 4,000억원(전년대비 19.1% 증가)으로 발표되었음.
이는 당사 수정 예상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영업면적이 평균적으로 전년대비 18% 증가(백화점 18%, 할인점 14%)하지만 업태간 경쟁이 치열하고 신설 점포가 상당 부문 지방에 위치함을 고려할 때 적절하게 보임.
단지 당사의 경우 백화점부문의 매출 성장을 조금 떠 높게 보고 있고 반면 수익성은 입점수수료 인상 및 규모의 경제 지속 등으로 개선을 전망하고 있지만 회사 전망치 보다는 개선 폭이 소폭 낮게 보고 있음.
동사에 대한 2005년 및 2006년 수정 EPS는 기존 대비 각각 3.6% 및 4.7% 하향 조정되었으며 이는 할인점 신규점 출점 계획이 하반기 5개(12월 3개)로 연말에 집중되어 있고 할인점 기존점 매출증가율이 중복 및 경쟁 점포 증가, 소비성향 감소로 예상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전망치를 전년대비 2% 성장에서 1%로 낮추었기 때문임.
동사의 주가는 카드사와의 충돌로 인한 실적 모멘텀 약화 및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에 따른 우려감 등으로 지난 3개월간 시장대비 약 10% 초과하락 하였으며 예상보다 카드 문제가 장기화되고 있는 등 실적 개선의 정도가 빠르지 않아 높은 시장 컨센서스의 하향 조정이 주가의 조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임.
현 주가 수준은 2005년 예상 PER 13.2배 및 PBR 2.2배로 시장대비 63% 및 95% 할증되고 있지만 과거 2년간 PER 할증 추세(약 70%)에 비해 주식가치 매력은 크게 증가하였음.
동사의 주가에 영향을 주는 할인점 기존점 매출이 1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많이 낮아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호조를 보였음을 고려할 때 지난 4분기를 최악으로 개선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주가도 바닥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져 주가 약세는 저가 매수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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