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총선·OPEC 안도감에 유가 속락..나스닥선물 급등 이라크 총선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이 큰 충격없이 마무리됨에 따라 31일(한국시간) 유가가 시간외서 급락하고 나스닥 선물이 급등하고 있다. 달러도 숏커버링으로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본 증시는 약보합세로 출발하는 등 아시아 증시는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오전 9시24분 현재 NYMEX 3월물 유가는 전주말 대비 70센트 내린 배럴당 46.68달러를 기록중이다. 시장 거래자들은 지난 주말 OPEC이 생산 쿼터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합의한데다 이라크 총선이 석유 수출에 차질 없이 진행됐기 때문에 유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나스닥선물은 9.5포인트 오른 1519.50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외환 시장참가자들이 이라크 총선 전에 취해두었던 숏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은 103.51/55엔에 호가되고 있다. 지난주 뉴욕종가 103.28/31엔.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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