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줄기세포 테마는 단기적으로 접근...현대증권 최근 줄기세포 관련 뉴스는 향후 이의 파생분야에서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기술적 진전임. 그러나 관련업체의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 최근 줄기세포 관련 뉴스가 잇따라 나오면서 거래소에서 부광약품, 선진 등이 코스닥에서 마크로젠(03829, Marketperform), 산성피앤씨, 조아제약 등이 급등하고 있음. 그러나 줄기세포의 잠재력이 크더라도 1) 실제 치료에 적용되기 위하여는 앞으로 5~10년 이상의 세월이 더 흘러야 하며 2) 관련회사들이 직접적인 줄기세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 아닌 관계사의 지분보유에 의한 평가차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 선진과 마크로젠은 동물복제 업체인 엠젠바이오에, 산성피앤씨는 줄기세포 관련업체인 퓨처셀뱅크에, 부광약품은 안트로젠에 출자중이며, 조아제약은 산학협동으로 복제돼지 생산을 추진 중임. 특히 마크로젠(03829)과 선진이 공동출자한 엠젠바이오의 경우, 2002년 7월 설립된 회사로 장기이식용 돼지생산을 연구하고 있음. 마크로젠은 엠젠바이오에 5.1억원을 출자하여 26.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이와 관련되어 최근 증시에서 줄기세포 관련 테마를 형성하며 마크로젠(03829)이 최근 1개월간 코스닥 시장대비 90.1% 초과상승하였음. 그러나 당사는 마크로젠과 엠젠바이오의 지분관계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마크로젠의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함. 1) 마크로젠은 현재 DNA chip 및 유전자 정보분석 서비스 분야에 포커스를 두고 있어 인공장기와 관련하여 수익모델 공유 가능성이 낮으며 2) 출자회사인 엠젠바이오 자체도 인공장기를 통한 수익모델 확보에는 최소한 5년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지분법 관련 기대감도 성급하다고 판단됨. 당사는 현재 생명공학 섹터 Top pick으로 신약파이프 라인의 가치상승이 기대되는 LG생명과학(06887)을 투자의견 BUY에 적정주가 41,400원으로 추천하며, 이에따라 생명공학 섹터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함. LG생명과학은 포스트 팩티브를 목표로 서방형 인성장호르몬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으며 추가적으로 B형간염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어 임상진행에 따라서 신약 관련 가치의 상승이 예상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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