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메모리 경기 8월 이후 상승추세반전 재확인...대우증권
▷ 메모리 경기 여전히 O.K. 재고감소 긍정적
- 금일 오전에 발표된 한국 통계청, WSTS통계를 볼때 반도체 경기는 종합적으로 긍정적으로 보임. 지난 10월
초 8월 지표 발표이후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상승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긍정적인 9월
지표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한국 반도체 출하액은 8월에 이어 9월에도 증가했으며 시장의 우려를 낳았던 재고 및 출하재고 비율은 3개
월째 하락해 긍정적인 시그널로 보임.(유통채널 재고도 낮은 상태로 파악됨)
▷ 9월 세계 반도체 출하액 사상최고치 기록, 9월 DRAM출하액도 연중최고치 갱신
- 9월 세계 반도체 출하액은 212.5억달러로 사상최고치 기록. 증가율은 22.3% 증가하였으나 2003년 상반기의
base effect로 인해 2분기 이후 완만한 둔화세.
- 9월 DRAM출하액은 연중최고치를 갱신했으며 전년대비 50% 증가하여 여전히 호황국면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
사. 출하량은 전년대비 59% 증가해 3개월째 높아졌으며 여전히 강한 수요를 시사함.
- 9월 NAND Flash도 가격하락을 물량 증가로 커버하며 출하액이 전월대비 15% 증가
▷ 10월에도 긍정적인 메모리 통계 지표 예상
- 10월에는 분기 첫달의 매출액이 전월에 비해 감소하는 특징을 고려해볼때 전체 반도체 출하액은 소폭 감소
할 것으로 보임.
- 그러나 메모리 만큼은 10월에도 출하량 증가와 가격상승에 힘입어 출하액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 메모리 업
체들의 재고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 메모리 경기는 일시적인 조정이후 다시 확장중이라고 보임. base effect로 인한 증가율 둔화에 현혹되기 보
다는 메모리 업체의 이익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출하액 동향에 더 주목할 필요. 과거처럼 증가율 둔화 =
출하액 감소의 공식이 적용되지 않고 있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