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한국 '니프티 피프티' 장세 온다
- 우량주의 프리미엄이 급등,국내 증시에도 블루칩의 강세가 지속되는 "니프티 피프티(nifty(매력적인) fifty)"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니프티 피프티는 지난 1970년대 초 미국증시에서 시황과 관계없이 블루칩 50종목이 급등했던 현상을 말함
-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현대차 신세계 등 불황속에서도 강력한 시장지배력으로 실적이 호전된 기업이나 농심 태평양 롯데칠성 롯데제과 등 안정적 이익기반을 구축한 종목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LG화학 현대모비스 포스코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업종 대표주도 강한 하방경직성을 나타냄.
* 상장사 배당ㆍ자사주매입 여력 30조.. 삼성전자 '최고'
- 12월 결산 4백21개 상장사(금융회사와 관리종목 등은 제외)의 지난 6월말 현재 "처분전 이익잉여금"은 29조6천4백1억원
- 처분전 이익잉여금이란 법적 적립금을 뺀 순이익에 이월된 잉여금을 합한 것으로,기업들은 이 돈을 주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에 사용
- 이익잉여금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로 1년새 1조9천5백63억원이 증가한 3조2천4백68억원, LG필립스LCD(2조6천3백70억원) KT(2조4천7백76억원) POSCO(1조7천1백69억원) 한국전력(1조4천6백44억원) LG전자(1조7백82억원) 등의 순
* 중국 권력 재편 한국증시 영향은
-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이유는 과연 모든 권력을 장악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앞으로 경기과열 억제책을 어떻게 끌고 갈지에 대한 견해 차이 때문
- 만약 중국이 급격히 과열억제책을 한층 강화시킨다면 그만큼 한국 증시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어...'중국 특수'를 누렸던 중국 관련주의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교보증권)
- 반면 중국이 그 동안의 과열억제책에 크게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한국 증시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삼성증권)
* 고배당 저PER주 '신바람'
- 삼화왕관 하이스틸 동부정밀 등 배당수익률이 은행금리의 배 이상으로 예상되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은 낮은 고배당.저PER 종목들이 속속 신고가를 경신
- "고배당.저PER주의 강세는 자회사 지분을 보유한 지주회사 관련주와 토지 등 보유자산이 많은 "자산주"들이 저평가주로 동반 상승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분석
* 지주社 테마 부활하나 .. 삼성그룹, 계열사 물산 지분확대 계기
- 전문가들은 특히 국내 최대주주 지분율이 취약한 지주회사들의 경우 외국인 대주주와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높아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을 제시
* '상생의 경쟁' 주가도 껑충 .. LG-CJ홈쇼핑.엠텍비젼-코아로직
- 코스닥시장 등록기업 가운데 실적을 함께 키워가고 있는 경쟁업체들이 관심...홈쇼핑 업체인 LG홈쇼핑과 CJ홈쇼핑,카메라폰 구동칩 분야 맞수인 엠텍비젼과 코아로직 등
- 유무선 전화결제 업체인 다날도 연말께 경쟁사인 모빌리언스가 시장에 들어오면 비슷한 맥락에서 주목받을 전망
- 이들 업체는 수익성 둔화를 초래하는 라이벌 관계라기 보다는 마케팅 기술력 등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임으로써 "파이"를 키워간다는 특징을 보유...최근 주가도 동조화되는 양상
* 초강세 증권주 앞으로 어떻게
- 이들 종목은 지 주사의 지분 확대나 새로운 인수ㆍ합병(M&A) 가능성이 주가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최근 증권가 테마인 M&A 바람과 일맥상통
- 하지만 증시전문가들은 M&A나 구조조정의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으나 단기적 영향에 그칠 것이고 증권업 자체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
* 유일전자(049520) ; 실적전망 증권사별 엇갈려
- 현대증권과 대신증권은 20일 유일전자에 대해 "9월 이후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
- 동원증권은 실적부진과 주가 고평가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 굿모닝신한증권(008670) ; 외국계창구 '밀물'
- 보통주는 크레딧스위스퍼스트보스턴(CSFB) UB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서만 1백51만여주의 순매수 주문 유입
- 신한금융지주가 지난 17일 굿모닝신한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키로 결정한데 대해 매수청구권 행사 등을 통한 차익실현을 노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
- 투자자 입장에서 볼때 신한지주의 주당순자산가치(PBR)가 높고 종합금융지주회사로의 성장성을 감안하면 굿모닝신한증권 주식에 대해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것 보다는 신한지주 주식으로 교환환받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
* 영창악기(001890) ; 경영권분쟁 '설상가상'..前오너측, 現경영진 직무정지 소송
- 삼익악기는 지난 9일 공정위로부터 시장독점의 우려가 있다며 지난 3월 인수한 영창악기의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하라는 결정을 받아
- 고 김재섭 전 회장의 부인 김동복씨와 장남 재룡씨가 인천지법에 이영호 현 대표이사 및 이사 등 5명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
* LG증권.우리증권 조기 합병
- 우리금융은 22일까지 채권단 운영위원회로 부터 LG투자증권 인수에 대한 동의를 받으면 곧바로 LG증권과 우리증권의 합병작업에 들어갈 계획
* 삼성SDI(006400) ; 삼성물산株 700억규모 산다는데
- 시장에선 이번 삼성SDI측 지분 매입이 금융계열사 의결권제한 추진 등으로 코너에 몰린 삼성그룹 경영권 방어 전략이라는 분석과 함께 대(對)기업 강경자세를 고수하는 정부와 여당에 대한 일종의'시위' 성격도 있다는 시각
- 삼성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중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의 의결권이 제한될 경우 삼성물산의 지분을 강화하지 않으면 삼성전자까지 위협당하는 구조...삼성으로서는 다른 방법이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
* 대한항공 실적전망 난기류
-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최근 주가 강세를 나타냈던 대한항공에 대해 각 증권사들이 엇갈린 전망을 제시
- 동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항공 부문의 중국 효과가 본격화되는 등 수요패턴에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매수` 투자의견을 유지, 6개월 목표주가는 현 주가보다 30% 이상 높은 22,000원을 제시
- 골드만삭스는 아시아 항공사에 대한 시각을 `우려`로 낮춘 가운데 대한항공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한국투자증권도 유가상승으로 원가부담이 높아졌다는 점을 들어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 목표주가도 현 주가보다도 낮은 15,900원으로 산정
* 이스턴테크 경영정상화될까
- 이스턴테크가 반기 결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매매 정지된 지 한 달여 만에 거래를 재개
- 지난주 말 외부감사인에게서 '적정' 감사의견을 받아 매매정지조치에서 풀린 것... 그러나 이스턴테크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만큼 주가전망이 불확실해 투자를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지적
* FBH, 동국무역 인수 우선협상자에..11월말 본계약 체결
- FBH는 미주제강을 성공적으로 인수한 경력이 있는 금융서비스업체로 기업구조조정 분야에 특화돼 있는 회사
* CJ(001040) ; 日 라이온사에 생활사업부문 매각
- 본계약 체결에 따라 올 연말까지 생활사업부문을 480억원의 현물출자를 통해 분사한 뒤 전체 지분의 81%를 라이온사에 매각키로
* 하이닉스(000660) ; 2조 분식회계 뒤늦게 적발
- 금감원은 하이닉스의 현 경영진인 우의제 사장,정형량 재무담당 임원 등이 분식이 계속된 2002년에 재직했다는 점을 들어 징계를 논의키로...이는 22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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