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일부 증권사 퇴출 가능성".. 증권硏, 증권업계 구조조정 전망 - 전체 상장 증권회사 21개 가운데 지난 3월말 현재 주가가 주당순자산을 웃도는 PBR 1이상인 곳은 불과 3개사 뿐인 것으로 조사 - PBR가 1보다 낮다는 것은 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낮다는 것으로 주주 입장에서는 영업을 계속하는 것보다 청산 후 투자자본을 회수하는 게 오히려 경제적으로 이익이라는 뜻 - 주식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는 증권사간 수수료 인하경쟁은 증권사들의 청산(퇴출)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분석...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뒤따르지 않고서는 M&A나 청산을 통한 구조조정 모두 실효를 거두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 * 한달새 2774억원 순매수..연기금, 증시안전판 '톡톡' - 연기금이 4주 동안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가 7백억원으로 가장 많았고,한국전력과 SK텔레콤도 각각 3백억원 남짓 순매수 - 외환은행 금강고려화학 신세계 KT KT&G 삼성물산 국민은행 삼성SDI 기업은행 현대차 등도 1백억원 넘게 순매수 * 지분 대량 매각, KT&G '호평' 우리금융 '담담' - 우리금융은 외국인(4.48%)과 기관투자가(1.26%)에게 블록 세일 방식으로 정부 지분 5.74%, 4500만주를 매각...대한투자증권도 KT&G 보유 주식 1336만9432주를 내외국인들에게 매각 - 시장에서는 우리금융의 경우 유통물량 부족을 해결하며 민영화에 한 발짝 다가 서게 됐다는 점을, KT&G에 대해서는 매물 부담을 해소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그러나 우리금융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가 급등한 만큼 이에 따른 조 정 부담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등장 * 유통주 '소비 최악'에도 상승 - 소비경기에 민감한 음식료 주식들도 대부분 상승세 - 소비부진에 대해 기업이나 투자자들의 내성이 생긴데다 정부가 언젠가는 금리추가인하 등의 적극적인 부양책을 내놓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강세의 배경 * NHN.다음 실적둔화 우려..당분간 주가에 부정적 - 국내 양대 인터넷 업체인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하반기 실적이 당초 예상을 밑돌 것으로 전망...해외 업체 인수에 따른 부담이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되기 때문 - NHN은 중국 아워게임의 영업권 상각과 마케팅 비용증가로,다음은 미국 라이코스 인수에 따른 영업권 상각과 지분법평가손실 등이 각각 부담요인으로 지적 - 전문가들은 "NHN과 다음이 올해 보여준 공격적 행보가 단기적인 실적부담으로 나타나는 셈"이라며 "당분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 현대건설(000720) ; 높이 날았다.. 외국인 매수 몰리며 상한가 - 검찰이 정치자금 제공설에 대한 수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절,현대건설의 대규모 해외공사 수주가 가능해진 것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지난 2000년을 전후해 수주한 저수익공사가 마무리되고 있는 데 따른 실적개선 기대도 주가상승에 일조 - 거래량도 전날의 두배가 넘는 8백70만여주에 달했으며,특히 외국인은 1백55만주(1백87억원)를 순매수 * 삼성전자(005930) ; NAND 플래시 고정거래가 인상 [臺언론] - 지난달 8달러와 16달러에 거래됐던 1기가와 2기가 NAND 플래시 메모리 고정거래선 가격을 각각 9달러와 16~18달러로 인상 ...삼성전자의 현 NAND 플래시 메모리 고정거래선 가격은 현물시장 가격을 소폭 밑도는 것 * 대한항공(003490) ; 투자자 '헷갈려' - 실적개선을 놓고 국내 증권사들은 "긍정",외국계는 "부정"으로 정확하게 두 편으로 갈려 - 지난 8월초 이후 이어져온 주가 상승세가 지난 6일을 기점으로 주춤해진 모습...이는 이 회사의 실적개선 "속도"를 부정적으로 보는 외국인이 줄곧 매도우위를 보인 데 따른 것 - 외국계 증권사들은 전날 대한항공이 발표한 7월 실적을 기대에 못미친 것으로 평가 - 이에 반해 국내 증권사들은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이익 개선추세가 돋보인다는 긍정적인 평가 * e베이, 옥션(043790) 잔여지분 공개매수 - 이베이는 공개매수를 통해 옥션 지분 1백%를 확보한 후 코스닥 등록을 취소시킬 방침 - 현재까지 확보한 97%의 지분 외에 나머지 주식 37만8천6백91주에 대해 주당 12만5천원에 매수할 계획 * 국제엘렉트릭(53740) ; 호재 겹치며 급반등 - 중간배당과 장비수주 공시를 잇따라 내보낸 것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분석...오는 30일을 기준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키로 결의 - 삼성전자와 1백66억원 어치의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올해 총 매출목표(7백20억원)의 23%에 해당하는 규모 * 일진다이아(020760) ; 분할 상장 - 가칭 일진디스플레이(존속법인)와 일진다이아몬드(신설법인)로 회사를 쪼개,거래소에 상장키로 했다고 공시 - 신설법인인 일진다이아몬드의 분할비율은 1주당 0.636주...오는 12월2일 분할 재상장 * 광동제약(009290) ; 지배주주 지분율 확대 - 최대주주인 최수부 회장 등 특수관계인은 9일 이 회사 보유지분을 종전 14.58%에서 19.16%로 늘렸다고 공시 - 경영권 안정과 주가 부양을 위해 지난해 11월 이후 올들어 이달 3일까지 2백40만여주를 꾸준히 장내에서 매입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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