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경이 덱스에게 김치를 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24일 홍진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덱스에게 김치를 준 적이 없다. 전자렌지용 간편 만두만 보내줬다"며 "덱스 냉장고 안의 김치는 저희 김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희에게는 만두에 김치도 줬다. 야무지게 잘 썰어 먹을 것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 덱스의 냉장고를 구경하던 중 정체 모를 김치가 등장하며 홍진경 이름이 언급된 것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덱스의 냉장고에서는 쓰레기 봉투에 담긴 김치가 발견됐고, 이에 덱스는 "어디서 가져온 김치인지 모르겠다. 술 마시고 다음날 보니 쓰레기 봉투에 담겨서 김치가 있더라. 저희 동네 것도 아닌데 어디서 가져온 건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다희는 "(홍)진경 언니가 준 것 아니냐"며 "김치를 언니가 다 보내줬다. 그 김치 모양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진경, 덱스, 이다희는 넷플릭스 '솔로지옥4' MC에 같이 출연했다. 홍진경은 2023년 한 인터뷰에서 김치 사업에 대해 "올해 초 누적 매출액은 3100억원이었고, 연 매출은 평균 180억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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