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가 전신 타투를 제거하고 있다.

나나는 지난 24일 본인 채널에 Q&A 영상을 업로드했다.

나나는 "타투 몇 회 지우셨나요?"라는 질문에 “타투를 반반씩 나눠서 30회 이상 지운 것 같다. 지금도 아직도 지우고 있다. 아직 몇 회 남았는지 모른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타투 지울 때 많이 아프냐는 물음에 나나는 "지우는 영상 찍어 채널에 올렸는데, 아프다"라며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훨씬 아프다. 그러니까 타투는 신중하게 결정하고 하시는 걸 추천 드린다. 지울 생각 하고 계신다면 얇고 깊이 들어가지 않는 타투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나나는 타투를 지우고 전혀 후회가 없었다고. 나나는 “전 저만의 치유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타투를 한 거기 때문에 지우는 데는 전혀 후회가 없다”라고 말했다.

‘지우기 아쉬웠던 타투가 있나’라는 질문에 나나는 “아쉽다기보다는 타투 하나를 지우지 않고 있다. ‘1968’이라는 타투가 제 오른쪽 발목에 있는데 그건 저희 엄마를 생각하면서 한 타투다. 그 타투는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그 타투만 지우지 않고 있다”라고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을 밝혔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