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셰프 곽동연에게 몹쓸 재앙이 닥c쳤다.
24일 방송되는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마을 잔치에 초대받은 시티 보이즈가 파티에 가져갈 음식을 준비하는 가운데 예기치 않은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
핀란드 입성 후 이웃과 첫 상봉하게 된 시티 보이즈는 설렘을 안고 잔치 음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어느 때보다 메인 셰프 곽동연의 활약이 중요한 상황. 하지만 곽동연은 요리를 시작하기도 전 무언가 단단히 잘못됐음을 감지하며 얼어붙었다.어떤 환경에서도 맛있게 음식을 만들어냈던 곽동연이 "진짜 망했는데"라며 절망의 탄식을 내뱉었다. 설상가상 비가 쏟아졌다.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대혼란 속에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성공적으로 음식을 만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제훈은 대형 트랙터 운전에 도전했다. 긴장 반, 설렘 반의 마음으로 시동을 걸어보지만 직진이 아닌 후진을 하는가 하면 걸어가도 될 만큼의 느린 속도로 주행하는 등 버라이어티한 운전 실력을 뽐냈다.곽동연은 나홀로 셋방 탈주를 감행했다. 셋방에서 무려 5km나 떨어진 곳으로 나간 곽동연은 우연히 으스스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 장소 앞에 걸음을 멈췄다. 곽동연이 발견한 의문의 장소는 어디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차은우는 형들을 위해 여유롭게 아침을 준비했다. 차은우는 어릴 적 엄마가 만들어주셨던 프렌치토스트와 함께 깨알 센스가 돋보이는 히든 메뉴를 준비, 형들의 엄지 척을 불렀다.
'핀란드 셋방살이'는 지난 12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1회 3.3%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최근 7회 2.2%를 기록하며,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