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혜림 SNS
사진=혜림 SNS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첫째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혜림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되지도 않는 그림 실력으로 시우랑 아침 놀이하기"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양한 그림들과 함께 영어로 문장들이 빼곡하게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혜림은 아직 세 살밖에 되지 않은 아들에게 벌써부터 영어로 소통하고 있음을 알려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해 활동했던 혜림은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 2022년 2월 장남 시우를 품에 안았다. 이후 출산 2년 만인 지난해 6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같은해 12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만삭 상태에서도 주 5일 KBS 영어 라디오를 진행했으며, 4개 국어를 구사하고 한국외대 영어대학과 중국학대학에서 각각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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