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아나운서가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호, 김숙은 연예계 대표 송파구 토박이 배우 하석진과 함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위를 차지한 송파구의 다양한 아파트들을 임장했다.
임장을 하던 중 인근 배명고등학교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하석진은 이 근처 진짜 맛집이 있다며 김숙과 김대호를 33년째 영업 중인 감자탕집으로 안내했다. 세 사람은 역대급 감자탕 먹방을 선보이던 중 학창 시절 이야기를 나눴다.
하석진이 "우리 학교는 이 근처에서 인기 없는 학교로 유명했다. 저 역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없었다. 저는 학창 시절 '아싸'였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대호 역시 "저도 학창 시절에 인기가 없었다. 고등학교 2학년까지 몸무게가 100㎏에 육박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학창시절 썸 탄 적 있냐는 말에도 “난 여자친구 만난 적 없다”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김대호의 과거 사진은 지금의 모습과 달리 살이 좀 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양세형, 박나래는 "혹시 성형했냐", "완전히 용 됐다"고 놀라워했고, 김대호는 "저 때 농사일 많이 다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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