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벤틀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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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의 두 아들이 형제애를 드러냈다.

지난 19일 샘 해밍턴과 그의 아내 정유미 씨가 관리하는 둘째 아들 벤틀리의 인스타그램에는 "우리 형아가 중국에서 하키대회가 2개나 있어서 7박 8일로 오늘 떠나요~"라며 "아빠랑 형이랑 처음으로 일주일이나 떨어져서 지내야 하는데🤔🤔엄마랑 잘지낼수 있겠죠??"라고 잠깐의 안녕을 알렸다.

이어 "원래는 같이 다니는데 전 학교도 가야하고 농구,수영,축구,공부…저도 바쁜 사람이라서 ㅎㅎㅎ. 아빠랑 형 많이많이 보고 싶을꺼야~ 이번엔 상금도 있다던데~~~기다릴께😄. 최강블리츠 형아들 화이팅!!!! 한국에서 응원할께요~ 조심히 잘다녀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가방을 메고 떠날 준비를 마친 윌리엄의 방에 벤틀리가 문을 열고 들어와 "형아 중국 잘 다녀와"라고 말함과 동시에 형의 품에 안겨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샘 해밍턴은 2013년,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후 2016년에 윌리엄, 2017년에 벤틀리를 낳았다. 두 아들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윌벤져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샘 해밍턴은 두 아들의 출연료로 24억 저택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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