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주·송범근 SNS

9개월째 공개 연애를 이어온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30)와 축구선수 송범근(27)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20일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것.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미주와 송범근은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결별 배경으로는 공개 연애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주는 지난해 4월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이미주 소속사는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94년생인 이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받았다.

송범근은 1997년생으로 2018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축구 선수로 데뷔했다.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활약해온 그는 지난해 말 전북 현대로 2년 만에 복귀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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