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HM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방송인 미나가 H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6일 HM엔터테인먼트 배성은 대표는 "미나는 가수로서의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방송인으로서의 입담, 자체 콘텐츠 기획력까지 다채로운 재능을 지닌 종합 엔터테이너"라며 "앞으로 미나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돋보일 수 있는 활발한 활동은 물론, 글로벌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미나 역시 "2025년을 맞아 새로운 소속사와 새 마음가짐으로 출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나는 HM엔터테인먼트 배성은 대표와의 오랜 인연을 통해 새로운 소속사에 정착하게 됐다. 이에 미나는 배우 이상우, 이민우, 심형탁, 이현경을 비롯해 가수 군조크루, 양승호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미나는 2002년 '월드컵 가수'로 얼굴을 알린 후, 대표곡 '전화받어'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다. 17세 연하 류필립과의 결혼 생활이 화제를 모은 것을 비롯해, 최근에는 '전화받어'의 전세계적 역주행을 통해 '숏폼 여신'으로 도약하고 있다. 미나는 최근 시누이 박수지 씨의 체중 감량 프로젝트도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HM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상우, 이민우, 심형탁, 이현경, 이가령, 손화령, 곽현준 윤해빈, 심태영, 김소희와 가수 양승호, 군조크루(군조-선엘-찬일-변지혜)가 소속돼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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