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2025년 새해 포문을 열, 첫 번째 패밀리 코미디 '귀신경찰'이 티켓당 200원의 기부를 확정했다.

패밀리 코미디 '귀신경찰'이 설 연휴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보다 뜻 깊은 극장 나들이를 선물할 예정이다.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던 故김수미와 신현준의 바램 대로 두 배의 기부 진행을 확정한 것.유료 관객 티켓 금액당 200원의 기부가 진행되는 이번 기부는 100원은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에게 전달되며 100원은 연세의료원 소아청소년 환자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수미와 신현준은 평소에도 홍보 대사와 후원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오고 있었다. 신현준은 "어머니 소천 하시기 전에 늘 선한 영향력에 대해 고민하셨다. '귀신경찰'로 작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어머니가 알게 되시면 잘했다고 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기부금 중 연세의료원 소아청소년 환자 후원금은 환자들의 검사비, 약제비, 수술비, 의료보장구 비용 등을 포함한 발생 진료비 전반과 간병비, 안정적 치료 기간 확보를 위한 가족 생계비, 교통비 등으로 지원된다.

'귀신경찰'은 김수미와 신현준이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세 번째 이자 마지막 모자 연기를 선보이는 작품으로 100% 애드립과 명품 티키타카가 돋보이는 패밀리 코미디이다. 이렇듯 모처럼 관객들이 설 연휴 극장 나들이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따듯한 기부에 동참하게 되는 모두의 웃음벨 '귀신경찰'은 설 연휴에 개봉했으면 하는 김수미의 바램과 같이 1월 24일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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