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하비. / 사진제공=앤드마크
배우 저스틴 하비가 JTBC '아는 외고'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조나단, 민니, 사쿠라 등과 만나게 됐다.

JTBC 신규 파일럿 예능 '아는 외고'는 한국으로 터전을 옮긴 외국인 셀럽들이 '아는 외고' 학생으로 변신해 펼치는 캐릭터 버라이어티다. 각기 다른 국적과 문화를 가진 출연자들이 모인다.

저스틴 하비는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귀공자', 드라마 '폭군', 예능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이하 '피지컬100 시즌2'), '좀비버스: 뉴 블러드' 등에서 '신 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특히 '피지컬100 시즌2'에서 전체 4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좀비버스'에서 역대급 빌런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저스틴이 이번 예능에서는 한층 더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는 외고'는 저스틴 하비 외에도 조나단, 알베르토, (여자)아이들 민니, 르세라핌 사쿠라, 모델 박제니, 신예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등이 함께한다. 붐이 이들을 이끄는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출연자들이 만들어갈 에피소드와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저스틴 하비는 "한국에서의 생활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여줄 기회라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며 "다른 출연자들과 즐겁게 촬영하며 다양한 에너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는 외고'는 2월 11일 밤 10시 40분에 처음 방송된다.

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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