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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열애설에 불을 지폈던 배우 나나와 모델 채종석이 또 한 자리에서 만난다.

나나와 채종석은 13일 오후 9시 화장품 브랜드 '달바' 포토콜에 참석한다. 행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한 백화점 1층에서 진행한다. 두 사람 외에도 배우 정혜성이 이벤트 포토콜에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나나와 채종석의 열애설이 밝혀진 후 처음 진행되는 공식석상 자리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5일 백지영의 뮤직 비디오 ‘그래 맞아’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열애설에 휩싸였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두 사람은 수위 높은 베드신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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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 어렵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셈. 두 사람은 지난 6월 함께 발리 여행도 다녀왔다고 알려졌다.

한편 나나의 차기작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 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 작품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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