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100억 원이라고 알려진 김준희가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시작하며 근황을 전했다.
11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은 새해 계획 세우셨나요? 저는 1월 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라며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작년에 6kg 감량에 성공했지만, 연말 동안 느슨해진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려 한다"고 밝혔다.
운동과 보조제 복용을 병행하며 매일 체중과 몸매를 점검하고 있다는 그는 "올해 목표는 47kg 유지"라고 목표를 공개했다. 이어 "그동안 너무 앞만 보며 달려왔던 저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기로 했다"며 심한 번아웃을 겪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김준희는 "일을 즐기며 쉬기도 하고 여행도 가며 남편과 데이트도 하며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전하며 "번아웃에 힘들어하는 분들께 내려놓는 용기를 전하고 싶다.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영상에는 자택에서 운동에 몰두하는 김준희와 47.2kg을 기록한 체중계 인증샷이 담겼다.
김준희는 1994년 혼성 그룹 뮤로 데뷔해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2020년에는 5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함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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