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두 아들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황정음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왕시기 강시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황정음은 두 아들 사이에 앉아 올블랙 룩을 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오프숄더 룩을 입은 그의 청순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두 사람은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을 내며 파경 위기를 맞았으나, 이듬해 재결합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2월 결국 이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황정음은 SBS Plus와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해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이들이 너무 예쁘다"면서도 "이걸 나만 보다니 '메롱 너는 못 보지?'라고 생각한다"며 전 남편을 공개적으로 저격해 주목받았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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