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탑은 넷플릭스 측으로부터 '오징어 게임' 시즌 2 오픈을 축하하는 선물들을 받은 모습. 그가 자랑한 선물들 중에는 극중 래퍼 타노스(최승현 분)의 숫자 230번이 기재되어 있는 술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현재 탑은 와인 브랜드를 론칭해 CEO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현재 자숙 기간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 자신의 SNS에 "DOOM DADA 2.0 WHEN?"(둠 다다 두 번째 버전은 언제?)이라고 묻는 팬의 질문에 직접 "2025."라는 댓글을 달며 의미심장한 복귀를 예고했다. 'DOOM DADA'는 탑이 2013년 11월 15일 발매한 솔로 앨범이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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