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기안이쎄오'에 출근한다.
19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강남은 ENA, LG유플러스 STUDIO X+U '기안이쎄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기안이쎄오'는 동병상련 CEO들을 위한 해결사가 된 기안84의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오피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일일 직원들이 '기안이쎄오' 기안84의 출장을 함께한다. MBC '나 혼자 산다'를 연출하다가 지난해 퇴사한 황지영 PD가 제작사 스튜디오 어빗을 설립,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강남은 '기안이쎄오'에서 차장직을 맡게 됐다. 각종 방송에서 친화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강남.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강남이 '기안이쎄오' 회사 생활에 잘 적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엉뚱한 '차장' 강남과 'CEO' 기안84의 티키타카 케미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강남은 한국에서 그룹 M.I.B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가수이자 방송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은 과거 일본 국적이었으나 2022년 귀화 시험에 합격해 한국 국적을 취득하게 됐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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